'열린 심리교실 및 부모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각각 자신의 성격 및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NEO 성격검사>, 학습방법의 장단점 및 학습 효율성을 측정하는 <MIST 학습전략검사> 등을 시행한다.
또한 검사결과에 대한 강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교육 및 양육, 상담을 실시하여 검사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열린 심리교실 및 부모교육은 1월 4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9회(심리검사 6회, 부모교육 3회) 실시한다.
학령기의 아동과 청소년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 상담심리전문가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은 사회성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통해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 기질 및 성격에 적합한 양육 및 학습 지도를 가능하게 하여 보다 친밀하고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의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성격적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열린 심리교실'은 2011년 12월 26일부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매 회 부모-자녀 50쌍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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