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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것’ 어때?

입력 2011-12-20 15:43:40 수정 2011122015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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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환상이 깨진 지는 오래됐지만 크리스마스는 여전히 깜짝 선물에 대한 기대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만은 분명하다.

정성을 들였지만 평범하고 기억에 묻히는 식상한 선물에서 탈피해 남자친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해 유용하고 센스 넘치는 특별한 선물로 애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그가 갖고 싶어 할 아이템을 파악해 준비한 선물은 설렘을 넘어 그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와 서로의 애정지수가 높여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것이다.

▲ IT 제품을 좋아하는 그에게는 백팩 & 헤드폰을


신상 옷에 열광하는 것이 여자의 본능이라면 최신 IT기계에 열광하는 것은 남자들의 본능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같이 이동 중에 휴대할 수 있는 IT기기가 일상화 되면서 남자들은 자유롭게 두 손을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을 선호하게 되었다.

두 어깨로 힘이 균형 있게 고르게 분배되어 크로스 백보다는 어깨가 덜 피로한 것은 물론 백팩의 소재와 디자인을 세심하게 제품을 선택한다면 정장과 평상복에 모두 어울려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에스콰이아(ESQUIRE)는 큰 사이즈의 IT기기는 물론 근사하게 차려 입어도 지갑, 휴대전화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옷맵시 퇴치에도 그만인 체계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백팩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디자이너 홍승완의 스페셜 라인으로 특별함은 물론 가죽과 캔버스의 적절히 사용하여 쉬크하고 앤틱한 느낌이 조화로워 시티 캐주얼 룩에서 정장까지 매치가 가능해 실용적이다.

휴대용 멀티기기와 꼭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할 아이템은 헤드폰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헤드폰을 이용하면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을 공간적 제약 없이 사운드 출력을 즐길 수 있다.

예쁜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좋은 음질임은 분명히 알지만 고가여서 늘 ‘누가 좀 주면 안되나’라는 생각이 드는 헤드폰은 남자친구의 귀 건강까지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오디오 마니아들을 만족시키며 세계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Sennheiser)는 생생하고 선명한 고품질 사운드로 각종 포터블 디바이스에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HD239 Precision을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 패션에 관심 많은 그에게는 트렌디한 피코트와 액세서리를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경쟁력인 요즘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품격을 중요시 여기는 남자 친구에게는 의류가 적합한 선물이다.

계절감을 맞추어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단정한 피코트나 다양한 코디 변화가 가능한 타이, 보타이, 커프스와 같은 남성 액세서리는 올 겨울 남자친구의 트렌드를 책임지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더블 브레스트로 되어 있는 피코트는 보온성이 좋고 반 정도 힙 라인을 가려주는 적당한 길이감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셔츠, 니트류, 가디건을 이너웨어로 입으면 깔끔한 정장 분위기로 차분한 댄디보이 룩을 완성할 수 있고 후드티나 후드 집업 등과 레이어드 하면 라펠과 모자 장식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보여줄 수 있다.

캐주얼 부문 선두 브랜드인 베이직하우스는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하여 몸에 딱 맞게 떨어지는 슬림 라인의 피코트를 선보였다.

전체적인 입체 패턴이 남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캐시미어 소재 사용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한편, 탈부착이 가능한 견장장식은 분위기에 따른 연출할 수 있는 트렌스폼 코트의 엣지 있는 장식이다.

2030을 위한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에이 드레스(a dress)는 젊은 시각에 맞춘 다채로운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심한 셔츠의 톡톡 튀는 아이템들의 액센트 있는 활용은 한가지 옷차림으로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으로 실용적이다.

에이 드레스(a dress) 홍보담당자 한승희 주임은 “선물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타이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라며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남자친구에게 직접 매어주면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더욱 추억이 깃든 시간이 될 수 있다”전했다.

▲ 얼굴에 신경 쓰는 섬세한 그를 위해 남성화장품


여성들처럼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 남성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다. 세계 상위권에 포함되는 한국의 남성화장품 시장은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남자들의 변화된 성향을 잘 보여주는 지표다.

매서운 겨울의 거친 칼바람과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 사이사이의 각질을 일으키며 푸석하고 눈에 띄게 건조해 지기 마련. 특히 남자는 선천적으로 여성보다 두꺼운 피부층과 비교적 많은 땀과 피지로 각종 트러블에 시달려 겨울철에는 더욱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상대방을 처음 대면할 때 호감 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깨끗한 피부결의 역할이 중요하니 연인의 겨울철 안면홍조, 푸석함, 입술건조 등을 예방해 주어 촉촉하고 탄력 있는 모습으로 가꾸어 주자.

까다로운 유럽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을 취급하는 유기농 화장품 편집 매장인 온뜨레(ONTREE)는 프랑스 온천수로 만들어진 최초의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 갸마르드(Gamarde)의 애프터 쉐이브 모이스춰라이징 밤을 출시했다.

화학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갸마르드 남성 라인은 면도 후 자극을 효과적으로 진정시키고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여 탄력 있는 피부로 지켜준다. 특별히 끈적 꺼림을 싫어하는 남자들에게 추천하는 촉촉하고 산뜻한 화장품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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