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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츠엔 이런 데님! 부츠 따라 청바지도 다르게

입력 2011-12-21 15:25:57 수정 201112211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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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까지 시린 한파 앞에서는 어느 멋쟁이도 움츠러들기 마련. 한껏 멋을 내고 싶지만 보온성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부츠’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 속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고 싶다면 ‘데님’과의 조화에 주목해보자.

▲ 슬림&심플 부츠에는 과감한 디테일 돋보이는 데님


겨울철에 흔히 볼 수 있는 어두운 컬러는 신발로 신었을 때 더욱 안정감을 준다. 짙은 브라운 컬러의 부츠를 신은 여성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요즘, 이처럼 심플한 슈즈에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시도하고 싶다면 데님의 디테일에 주목해보자.

데님의 생명인 옆 라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꼬임 장식으로 이어져 있는 트루릴리젼의 청바지는 여성이 가진 성숙미를 드러내기에 제격이다.

데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패턴으로, 구멍을 통해 끈이 연결돼있는 팬츠는 심플한 부츠와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발산하게 도와줄 것이다.

▲ 퍼(Fur) 부츠에는 톤 다운된 데님


발은 특히 한기를 잘 느끼기 때문에 체온을 지속시켜주는 퍼로 장식된 부츠가 이맘때면 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종아리 정도의 길이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브라운 계열의 부츠에는 톤이 어두운 데님으로 슬림한 각선미를 드러내보자.

밝은 톤의 데님보다 상대적으로 더 날씬해 보이는 톤 다운된 데님은 서양인에 비해 종아리가 길지 않은 동양인의 체형을 커버해줌과 동시에 전체적으로 키가 커 보이는 느낌을 준다.

이에 라이더 재킷으로 터프한 면을 강조한다면 시크함이 동시에 묻어날 것이다. 이때 데님은 스티치가 돋보이는 것으로 택해 어느 정도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요즘 많은 여성들이 부츠를 신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디자인에 따라 데님도 매번 다르게 매치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슈즈의 특성에 맞춰 데님의 컬러와 디테일 등을 고려하는 똑똑한 스타일링이라면 패셔니스타 부럽지 않은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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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5:25:57 수정 201112211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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