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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심해지는 ‘안면 홍조’ 탈출법

입력 2011-12-21 10:05:30 수정 20111221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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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김이현(22)씨는 항상 12월쯤이 되면 외출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녀는 수시로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증을 겪고 있는데, 급격히 추워지거나 낮과 밤 기온 차가 심해지는 겨울은 그 증상이 더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안면 홍조는 온도나 감정 변화에 의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이러한 현상이 오래 지속되는 질환이다.

주로 폐경기 여성들 사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어린 아기들부터 2~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자주 나타나 괴로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면 홍조의 원인과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우리 아기 얼굴이 자주 빨개요!

겨울이 되면 아기 볼이 자주 트고 빨개지는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외출 후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기 마련인데, 이는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면서 수축됐던 피부 혈관들이 갑작스럽게 확장되기 때문이다.

겨울철 외출 시에는 바깥 찬바람을 직접 아기 얼굴에 쐬지 않도록 마스크 씌우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뜨거운 물을 이용한 목욕도 삼간다. 이는 혈관이 확장되고 모세혈관이 넓어져 홍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습 관리도 필수다. 홍조가 오래 지속될 경우 피부 건조증 등 각종 피부 질환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페이스 수딩 로션’은 붉어지고 자극 받은 아기 얼굴에 효과적인 페이스용 보습 로션이다.

항염증 특허 성분인 동백추출물, 겨우살이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히아루론산, 천연세라마이드, 유기농쉐어버터의 3중 보습 강화 시스템으로 보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빠르게 흡수돼 발림성이 우수하고 엄마도 함께 쓰면 좋다.

수유, 이유식 후 볼이나 입 주변에 수시로 발라 주면 아기 안면 홍조를 예방할 수 있다.


홍조가 심할 경우는 크림을 덧발라 주면 좋다. 궁중비책 ‘베이비 크림’은 거칠고 민감한 피부를 집중 보습, 보호해 주는 크림이다. 진정 효과가 우수해 피부 가려움 및 발진에 효과적이다.
▲ 젊은 여성 안면 홍조는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많은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급증한 2~30대 여성들의 안면 홍조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및 심리적 안정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인 면역력을 강화시켜 자율신경을 정상화해야 완치할 수 있다.

식습관 변화 및 간단한 운동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 뜨겁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술, 카페인 섭취도 절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메밀, 오이, 알로에 등 체내 열을 낮춰 주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짠다.

혈액순환 원활히 하기 위한 반신욕도 추천할 만하다. 10~15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혈액을 다른 부위로 순환시켜 홍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햇볕도 얼굴 피부에 자극이 돼 안면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겨울이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한다.
안면 홍조 케어를 위한 뷰티 제품도 있다.


닥터자르트의 ‘안티 레드 비타민 케이 세럼’은 비타민K 성분이 함유돼 붉은 피부를 건강한 피부 톤으로 바꿔 주는 고농축 에센스다.

기온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붉거나 색소 침착된 트러블 자국에 집중적으로 작용, 피부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정돈한다. 또한 보습력이 풍부한 히아루론산, 알란토인을 함유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 폐경기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 조절에 힘 쓰세요

일반적으로 안면 홍조는 폐경 여성의 70%가 겪는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이는 피로감, 신경과민, 우울증 등을 동반할 수 있기에 증상을 포착했을 때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 방법으로는 주위 온도 조절을 낮춰 체내 온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콩, 두부 등 여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주는 음식을 섭취하며 물을 자주 마셔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분당 6~8회 느리게 심호흡하는 것도 홍조 완화에 도움이 되고 혈관 벽을 튼튼히 만들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비타민E도 꾸준히 섭취한다.


브이푸드의 ‘비타민E’는 천연원료 대두에서 추출한 것으로 생물학적 활성이 가장 뛰어난 알파-토코페롤을 사용한 제품이다.

비타민E 외에도 콜레겐펩타이드, 영어난소막추출물 부원료 등도 함유해 건강과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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