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가 게임을 즐기면서 스스로 안전의식을 키우고 사고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빼꼼’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기능성 게임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게임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소비자안전센터의 ‘어린이 안전 게임’을 클릭하거나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패밀리사이트에서 ‘어린이안전넷’을 클릭해 ‘재미있게 배워요’란에 접속하면 된다.

▲가정 내 안전 ▲학교 등 시설 안전 ▲식품 안전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 기능성 게임은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개발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 게임들은 기획 단계부터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인 초등학교 1~2학년을 핵심 타겟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교육 효과는 물론 재미에 있어서도 기존 플래시 게임을 능가하는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이 반복적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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