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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달군 ‘면(麵)의 전쟁’, 여전히 뜨겁네~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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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달군 ‘면(麵)의 전쟁’, 여전히 뜨겁네~

입력 2011-12-26 14:58:02 수정 2011-12-27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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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품업계 이슈 중 하나는 이색 ‘면’ 제품의 출현이다.

농심의 ‘신라면 블랙’ 출시와 함께 시작된 2011년도 ‘면(麵)의 전쟁’은 한국야쿠르트 팔도의 ‘꼬꼬면’과 삼약식품의 ‘나가사끼 짬뽕’, 오뚜기 ‘기스면’ 등 하얀 국물 라면으로 이어졌으며, 청정원과 CJ, 풀무원 같은 대형 식품회사들이 새로운 면요리 제품까지 선보여 총성 없는 전쟁을 치렀다.

▲ 농심 야심작 ‘신라면 블랙’, 공정위 뭇매와 함께 사라지다

신라면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해 온 농심은 지난 4월 '명품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신라면 블랙’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신라면 블랙’은 전통보양식 우골 설렁탕 개념을 도입한 프리미엄급 라면으로, 기존 제품보다 두 배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

하지만 야심작 ‘신라면 블랙’은 4개월 천하를 뒤로 하고 8월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원조 신라면에 비해 비싼 가격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데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표시는 과장”이라고 판정받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 하얀 국물 라면의 돌풍을 일으킨 ‘꼬꼬면’

올해의 면요리 제품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한국야쿠르트 팔도의 ‘꼬꼬면’이다. 지난 8월 출시된 꼬꼬면은 상식을 깬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키며 삼성경제연구소(SERI)가 선정한 2011년 10대 히트상품 중 최고의 히트상품을 차지했다.

‘꼬꼬면’은 KBS2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선보인 라면을 한국야쿠르트가 제품화한 것으로, 빨간 국물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닭고기 육수로 국물 낸 하얀 국물이 신선함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 삼양식품, 오뚜기도 대세 따라~ ‘하얀국물 라면에 합류’

‘꼬꼬면’의 인기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이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과 오뚜기 '기스면'이다.

지난 7월 말 출시된 '나가사끼 짬뽕'은 ‘하얀 국물의 신개념 짬뽕’이라는 콘셉트로 돼지뼈 육수의 진한 맛과 시원한 해물 맛을 담은 제품이다. 청양고추를 첨가해 얼큰함을 더했다. 재구매율이 높아 면 요리업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또 다른 후발주자 오뚜기 '기스면'은 지난 11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800만개를 팔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늘고 쫄깃한 면발과 닭고기 육수, 신선한 해물이 어우러져 국물이 시원 담백하고, 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한 매운 맛을 선사한다. 최근 제품 모델로 박유천을 기용,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대형식품회사들도 면요리 열풍에 동참

최근 청정원이나 CJ, 풀무원 등 식품기업들도 프리미엄 면요리 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청정원은 곤약으로 만든 면요리 ‘착한칼로리면’을 출시했다. 여성들이 즐겨먹는 스파게티나 야끼우동 등 기존 음식의 열량을 5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97% 포함된 곤약을 주재료로 스파게티, 짬뽕, 비빔면 등 6종이 준비됐으며 한 끼 칼로리가 130Cal 미만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지난 10월 '제일제면소'라는 프리미엄 면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면과 메멜소바 등 면제품 2종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메밀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을 살린 간편 면요리 제품 '삶지 않고 바로 먹는 냉면' 2종을 선보여 올 여름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옛날부터 생일이나 결혼식, 환갑잔치에 면을 먹을 정도로 면 요리를 좋아하고 친숙하게 생각한다”며, “하얀 국물 라면, 상온 유통 곤약면 등 새로운 시도가 속속 성공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업체들에서 이색 면요리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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