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서 수입된 생소한 브랜드들이 눈길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드럭스토어 등 화장품 유통 경로가 확장되면서 유럽 브랜드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며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기까지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유럽에서 건너와 입 소문을 타고 있는 브랜드를 살펴봤다.
클라란스 그룹의 유기농 브랜드 ‘키비오’는 프랑스에서 건너왔다.
로레알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Laurent Potier와 Pierre Cabane에 의해 2005년 창립된 키비오는 이듬해 클라란스 그룹이 투자를 시작해 2010년 100% 인수했다. 전 제품이 95%이상 천연 식물성 유기농 성분이며 모두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 인증을 받았다.
키비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은 99.9% 유기농 성분의 페이스 오일. 키비오 인텐스 인템프럴리 오일은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하고 영양을 공급해 피부가 스스로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브라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오일의 주요성분인 로즈힙 오일은 입자가 작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효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흡수가 빨라 끈적거림이 없고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화학첨가물 및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전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하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아벤느’ 역시 프랑스 브랜드다. 피부개선효과를 지닌 활성 온천수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피부 민감도를 3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립밤, 핸드크림 등 보습제품으로 유명한 ‘유리아쥬’는 알프스 산맥에 자리잡은 프랑스 Belledone지방의 온천수를 사용한다. 이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떄문에 민감성, 문제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타입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르는 보톡스로 유명한 ‘메딕8’과 나탈리 포트먼, 제시카 알바가 애용해 유명세를 탄 ‘로디알’ 등은 영국 브랜드. 고가의 럭셔리 라인으로 손꼽히는 독일 브랜드 ‘노에사’는 갤러리아 백화점이 직접 수입하고 유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색다른 기술과 성분으로 출시되는 제품마다 인기를 끄는 라프레리 또한 스위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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