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살균 원리를 적용한 ‘3-in-1 전기 스팀 소독기(SCF284)’를 출시했다.

‘3-in-1 전기 스팀 소독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살균 효과를 내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스팀 소독 방식을 이용, 빠르고 효과적으로 유해 세균 99.9% 없애준다.

제품은 노리개 젖꼭지 살균을 위한 소형 구성, 유축기 소독을 위한 중간 크기 구성, 접시와 포크 등 이유식기 소독 뿐 아니라 330ml 대용량 아벤트 젖병까지 보관 가능한 대형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330ml 대용량의 필립스 아벤트 젖병을 최대 6개까지 한꺼번에 살균할 수 있으며, 노리개 젖꼭지, 유축기, 이유식기 등도 단 6분 만에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다. 소독이 끝나면 저절로 전원이 차단돼 에너지 낭비도 막아준다.

회사 측은 “특히 젖병은 살균을 마친 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3-in-1 전기 스팀 소독기’는 살균 소독한 내용물을 최대 24시간 동안 멸균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며, “소독 후 따로 젖병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줄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병 입구가 넓거나 좁은 젖병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엄마들이 아기의 월령에 맞는 다양한 크기의 젖병과 아기 용품들을 소독할 수 있다.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김영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3-in-1 전기 스팀 소독기’는 소중하고 연약한 아기를 튼튼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번거롭고 불편한 아기 용품 소독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가전”이라며, “아기는 물론 엄마의 마음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3-in-1 전기 스팀 소독기’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3만9천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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