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은 대형 피자 전문점 최초로 오븐에서 두 번 구운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을 출시했다.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은 100% 국내산 닭을 스팀 오븐과 직화 오븐으로 각각 한 번씩 구워, 닭고기의 촉촉함과 담백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스팀 오븐의 고열 스팀샤워가 음식의 수분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있고, 전용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기름기 없이 담백하다. 파슬리와 소금, 후추로 간단히 양념한 뒤 스모크 향을 더해 감칠맛까지 더했다.
또한 제품은 기존의 피자 전문점에서 사이드 메뉴로 제공하던 치킨과는 달리, 윙 포함한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7,900원이며, 레스토랑 매장과 배달 주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는 "‘스팀 앤 베이크 치킨’은 피자와 치킨을 함께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피자헛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라며, "치킨의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올 겨울 소비자 입맛을 더욱 풍성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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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3 09:57:17
수정 201201031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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