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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고, 추천하는 ‘그녀들의 화장품’

입력 2012-01-09 09:45:32 수정 2012-01-09 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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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 업계의 광고들은 단발적으로 스타의 이미지를 내세우기보다는 스타 자체를 브랜드화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단순히 이미지를 소비하는 일회성 광고보다 브랜드와 스타의 이미지 모두 업그레이드되는 윈-윈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많은 뷰티 브랜드의 모델들이 과거 소극적으로 홍보에 참여하던 것과는 달리, 직접 제품의 제조 및 제품 케이스 디자인 등에 참여하는 등 본인이 광고하는 브랜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

소비자들 또한 단순히 제품의 효능이나 성분 등을 강조한 광고보다 스타들이 평소 직접 사용하며, 리얼리티하고 솔직한 생활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 모델이 실제로 브랜드와 제품의 유저가 돼 참여하고 보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깊은 유대감과 신뢰감 형성에 도움을 주어 제품의 매출과 이미지 상승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함께 얻고 있는 제품들을 알아봤다.

▲ 리엔케이(Re:NK) 고현정이 만든 화장품

리엔케이는 고현정의 고유한 이미지인 `피부 미인`이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단순한 제품의 모델이 아니라 컨셉 회의부터 제조 과정까지 하나하나 모두 참여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였다.

이는 곧 소비자들에게 낯설 수밖에 없는 신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인식 시켰고, 피부 관리에 유난히 깐깐한 고현정이 만든 화장품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며 ‘고현정 화장품’이라는 애칭으로 신뢰와 판매율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 싸이닉(SCINIC) 한지혜가 실제 사용하며 추천하는 화장품

국내 최초로 ‘뿌리는 에센스’를 선보인 싸이닉은 아예 자사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다.

최근 싸이닉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된 배우 한지혜는 그녀의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한 케이블 방송 출연 당시 싸이닉의 제품들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행시에도 빼놓지 않는 제품이라고 추천하며 강조했던 것.

광고 촬영 후에는 직접 본인의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한 한지혜는 보다 가까이서 소비자들과 대화하며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제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아이오페(IOPE) 고소영이 제안하는 메이크업 팁

배우 고소영을 모델로 기용한 아이오페는 광고 화보를 일회성 사용에 그치지 않고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 비공개 컷부터 자사 모델인 고소영이 제안하는 메이크업 팁까지 제공하는 'The Muse of IOPE' 뷰티북을 제작한 것. 특히 뷰티북의 메이크업 팁은 Glam Smoky, Natural Lady, Sensual Radiance, Modern Chic 등 4가지 컨셉으로 나뉘어 제품들과 함께 소개돼 있어 자사 제품의 노출효과까지 극대화 시켰다.

또한 고소영이 직접 선택한 립스틱 컬러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립스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 이니스프리(Innisfree) 소녀시대 윤아의 에코 캠페인

오랜 시간 이니스프리의 메인모델로 활동해온 소녀시대 윤아는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 자연에 대한 생각을 담은 손수건을 선보였다.

표면적으로만 홍보하는 브랜드의 캠페인이 아닌 모델이 직접 참여하는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이니스프리는 모델로 활동하는 윤아의 의견이 담긴 ‘윤아의 제주 손수건’도 함께 출시하면서 제주도의 성분을 원료로 한 제품들과 함께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에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싸이닉의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에는 단순히 모델을 기용해 제품을 광고하는 것에만 신경을 썼지만 최근에는 점차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보다 실질적인 신뢰감 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욕구도 충족시키면서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 상승에도 효과가 좋아 이제는 스타 참여 마케팅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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