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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나는 ‘겨울모발’ 제대로 관리하자

입력 2012-01-09 10:03:32 수정 201201091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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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거리고 ‘찌지직’ 소리와 함께 정전기까지 자주 일어나는 겨울철 모발.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당기고 각질이 많이 생기는 얼굴만큼, 두피와 헤어에도 보습이 필요한 요즘이다.

차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수분을 빼앗겨 버린 모발은 윤기도 없을 뿐 아니라 푸석푸석 하고 엉키기 쉬우며, 머리카락의 끝부분이 자주 갈라지기도 한다.

또한 겨울의 대표 스포츠인 스키장을 자주 찾는 여성들의 경우 찬바람은 물론이고 설원을 통해 반사되는 자외선은 평소 보다 4배 이상의 모발 손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모발과 함께 두피의 영양 공급과 보습에 특별히 신경 써야한다.

토털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JUNO HAIR) 광명점의 지만 스타일리스트는 “겨울 날씨로 인해 모발의 탄력이 떨어지면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도 어려운데, 무엇보다도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해야 머릿결도 더불어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두피의 경우는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해 샴푸 시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주고 손가락을 눕혀 구석구석 마사지 하는 느낌으로 눌러서 샴푸를 해주면 두피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두피 건강에 이롭다.

또한 샴푸의 잔여물은 모공을 막기 때문에 깨끗이 헹구는 것이 중요하며, 타월로 머리를 말릴 때는 비비지 말고 툭툭 털어서, 그리고 에센스나 모발 영양제는 물기가 남아 있는 촉촉한 상태에 도포 후, 드라이를 해줘야 흡수가 잘 된다.

특히 아르간 오일 등 보습력이 풍부한 제품은 보습과 함께 영양과 윤기를 주기 때문에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다.

모발의 손상이 심한 사람은 트리트먼트나 영양 앰플을 사용해 집중 관리를 해주고 워터 타입의 에센스를 수시로 뿌려주면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역시 건강한 두피와 아름다운 머릿결을 위한 필수 항목임을 잊지 말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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