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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웰빙맘 프로젝트] 계획임신, 언제 어떻게 준비할까

입력 2012-01-09 11:36:46 수정 2012-01-09 1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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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띠, 백호띠에 이어 올해 흑룡의 해를 맞이하면서 자녀 계획이 있는 부부들 사이에서 베이비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영험함을 상징하는 용과 신성함을 나타내는 흑(黑)이 더해진 흑룡의 해에 태어나는 아이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타고난다고 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좋은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도 좋지만 평생을 이어갈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획임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된 임신은 경제력과 사회 활동, 자녀들의 터울 등을 고려해 아기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또 엄청난 몸의 변화에 앞서 여유로운 태교와 출산 계획으로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가능케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아이를 낳고 엄마의 건강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이 계획 임신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부모 중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아이도 아토피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아이가 부모의 외모나 성격을 닮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체질을 물려받기 때문입니다.

오랜 식습관, 생활법, 환경 등으로 형성된 부모의 체질은 그대로 아이에게도 전달되므로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가 아닌, 아이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체질을 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계획 임신인 것이죠.

그렇다면 언제부터 임신을 준비해야 할까요?

오래 전부터 좋은 습관을 들여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좋지만, 한의학에서는 적어도 임신 100일 전부터 부모의 건강과 마음가짐, 생활습관을 준비할 것을 강조합니다.

100일 전부터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인스턴트 음식 및 가공 식품 등을 삼가며, 약물을 복용하거나 알코올, 흡연, 방사선 등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부모의 감정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주므로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며,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잘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엄마의 경우 자궁 건강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은 아이가 만들어지는 곳이고 또 엄마 뱃속에서 나오기 전까지 머물러야 하는 곳으로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을 짓기 위해 상세한 설계도를 그리는 것처럼 아기가 생기고 자랄 자궁의 환경 역시 미리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자궁은 독소나 노폐물 등을 없애고 적당히 따뜻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염되고 찬 땅에서는 새싹이 움트지 않는 것과 같이 자궁이 더럽고 냉랭하면 아기가 생기지 않으며, 생기더라도 그 환경을 그대로 물려받아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을 많을 텐데요. 단순히 임신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아닌 태어날 아기와 자신의 건강을 위한 계획 임신으로 현명한 엄마가 되길 바랍니다.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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