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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빠는 유아용품, 어떻게 세척하지?

입력 2012-01-10 11:42:37 수정 2012011014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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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에 어른들조차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엄마들은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옷을 따뜻하게 입히거나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먹고 마시는 유아용품의 철저한 관리다.

아무리 좋은 소재와 안전한 기능성의 제품을 선택했다하더라도 세척과 살균 등 위생 관리가 소홀하다면 아이의 건강은 무방비 상태와 다름없다.

소중한 우리 아이 질병 예방을 위한 꼼꼼한 세척 용품을 알아보자.


▲ 구석구석 꼼꼼하게, 똑똑한 세척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용품은 정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 입에 직접 닿는 젖병 등의 유아식기는 더욱 신경 써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세척 시에는 이물질이 남지 않게 꼼꼼히 체크해, 세균의 번식을 막는다.

옥소토트 ‘스마트 젖병 브러쉬’는 강도가 다른 두 종류의 브러쉬로 젖병 바닥의 홈 부분과 안쪽 벽면까지 말끔하게 닦을 수 있다.

내장된 실리콘 젖꼭지 클리너는 젖병의 젖꼭지 부분뿐 아니라, 물통 뚜껑의 나선형 틈새까지 꼼꼼히 세척 가능해 유아 입이 닿는 부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브러쉬를 사용한 후 통풍 구멍이 있는 보관용 받침대에 세워서 보관하면 쉽게 건조된다.

각각의 툴이 클립 하나로 묶여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세척도구도 있다. 옥소토트 ‘유아컵 클리닝 세트’는 총 3종류의 작은 브러쉬가 닿기 힘든 곳까지 말끔히 세척해주며, 유아용 제품뿐 아니라 휴대용 텀블러 및 각종 보관용기 세척에도 유용하다.

세제를 쓸 경우에는 되도록 천연세제를 쓰는 것이 좋다. 마운틴그린의 베이비 젖병 세정제는 콩 추출물과 천연 식물 추출물을 사용해 젖병 안에 쌓여 있는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세척 후에도 화학 잔여물 걱정이 없다.


▲ 마지막 남은 세균까지 100% 살균 제거

세척이 끝났다 하더라도 실온에서는 유해성분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마지막 살균과 소독이 중요하다.

젖병은 보통 삶기 마련이지만 장시간 끓는 물에 담그면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 안전한 기능을 가진 살균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삶을 경우에는 2~3분 정도만 끓는 물에 담갔다 바로 꺼내줘야 하며 젖병은 6개월, 젖꼭지는 3개월 주기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젖병은 살균을 마친 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립스 아벤트 3-in-1 전기 스팀 소독기’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살균 효과를 내기 위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스팀 소독 방식을 이용, 빠르고 효과적으로 유해 세균 99.9%를 없애준다.
살균 소독한 내용물을 최대 24시간 동안 멸균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들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 물고 빠는 습성이 있으므로, 젖병뿐 아니라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도 정기적으로 소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유팡의 ‘UV살균소독기’는 아이의 젖병, 식기류 등을 매일 소독하기 번거로운 부모들을 위해 적외선 저온건조 및 자외선살균 기능을 통해 세균을 99.9% 제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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