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이끌고 있는 아동복 브랜드 '리틀 마크 제이콥스'가 신년을 맞이해 국내 시장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2012 S/S시즌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발랄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컬러로 그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명성을 바탕으로 올해 매장과 라인을 넓힐 계획이다.
‘리틀 마크 제이콥스’가 이렇게 공세적으로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 명품브랜드 키즈라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외국계 브랜드가 앞다퉈 국내에 상륙하고 있기 때문.
판매 가격도 어른 옷 못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어른 옷보다 더 시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수요가 많다.
또한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타일과 모던한 분위기 때문에 몇 번을 물려 입어도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다. 그 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명품 브랜드 아동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리틀 마크 제이콥스'는 매 시즌마다 아동들을 위한 컬러와 전통적인 실루엣에 럭셔리함을 더한 독립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S/S시즌에는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컬렉션을 재해석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특유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최대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따뜻하고 사랑스런 믹스앤매치룩으로 뉴욕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미스마크 캐릭터와 스트라이프, 폴카 도트 무늬를 활용한 아이템들은 이번 시즌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리틀 마크 제이콥스' 매장은 갤러리아 웨스트와 도산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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