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 룩’에 이어 이번엔 ‘평창동 사모님 룩’이 드라마 시청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중년 여배우들은 명품 연기는 물론 나이를 잊는 동안 페이스와 젊은 여배우들 못지않은 패션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화제의 두 여배우 고두심과 김보연은 각기 다른 캐릭터로 각자의 맞는 퍼(Fur) 스타일링을 통해 극중 재미를 더했다.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의 고두심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욕망을 소유한 한 기업의 여 회장으로, 극중 시크하면서도 매니쉬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그녀는 화려한 컬러의 폭스(FOX) 베스트에 블랙 이너를 연출하여, 세련되면서도 럭셔리함을 살렸다.
MBC 드라마 ‘위험한 여자’ 김보연은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평창동 사모님룩 연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그녀는 컬러 콤비 밍크 재킷을 통해 모던하면서 심플한 감각 있는 ‘사모님룩’을 선보였다.
올 겨울 트랜디한 퍼 아이템을 통해 ‘평창동 사모님룩’을 연출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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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3 11:54:58
수정 20120117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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