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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뭐 입지? 드라마에서 엿본 ‘설빔패션’

입력 2012-01-17 13:42:49 수정 201201181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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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 ‘오작교 형제들’의 연인들이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무르익어 화제다.

특히 백자은(유이)과 황태희(주원)의 풋풋한 사랑이 절정에 달하고, 차수영(최정윤)과 황태범(류수영)이 그간의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극중 커플들은 로맨틱한 사랑 외에도 센스 넘치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정 연휴를 앞두고 그들의 패션은 트렌디한 설빔 패션으로 손색이 없어 패셔니스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본 설빔패션을 알아보자.

▲ 컬러에 힘줬더니 발랄한 설빔패션 ‘3분 완성!


백자은과 황태희처럼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에 힘을 실어보자.

여자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패딩과 니트로 멋을 내고 스타일링 전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스커트로 시선을 끌 수 있다. 이때 패딩의 허리라인, 부츠를 통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고 발랄한 핸드백과 시계를 매치하면 상큼한 설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남성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상에 화사한 컬러가 입혀졌을 땐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한다.

무겁지 않은 남성미와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담은 청바지를 매치하고 계절감을 반영한 노르딕 패턴의 니트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려보자. 클래식한 시계로 엣지를 더하고 화사한 운동화로 패션을 마무리 한다면 설빔 스타일링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다.

▲ ’엣지+단정’ 두 마리 토끼 잡은 예비부부룩


연휴를 맞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이 양가 친인척들을 찾아뵙는 자리가 종종 생기곤 한다.

예비부부들은 어른들을 뵙는 자리인 만큼 커플룩의 느낌을 살리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차수영과 황태범의 기자룩을 참고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비 부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포인트 컬러를 이용해 두 사람의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주고 코트로 단정한 이미지를 살려보자.

여자의 경우 스커트 보다 팬츠를 선택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귀고리로 깔끔한 멋을 살려보자.

남자는 너무 올드해 보이지 않도록 모직 팬츠와 클래식한 구두를 선택하고 고급스러운 시계로 마무리 한다면 멋진 예비부부룩이 완성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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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7 13:42:49 수정 201201181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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