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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한 부모의 행동이 아기를 위험에 빠뜨린다

입력 2012-01-17 16:24:37 수정 2012-01-17 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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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부모들이 항상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특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기들은 조금만 방심하면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갑절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모들이 무심코 취하는 행동이 아기를 위험에 빠뜨리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 소아과 의사들은 CNN 온라인판을 통해 부모들이 저지르기 쉬운 잘못을 지적하며 이러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 자동차에 태울 때 너무 일찍 큰 의자에 앉힌다

부모들은 자녀가 곧 클 것이라 생각하고 항상 너무 빨리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한다. 더 큰 기저귀를 사거나 방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아기가 혼자서 충분히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넓은 자동차 시트에 앉히지 않도록 하고, 앉힐 때는 몸에 딱 맞는 크기의 보조의자를 갖춰야 한다.

▲ 흔들침대에서 재운다

흔히 아기는 흔들어주면 잘 자기 때문에 흔들침대에 재우는 일이 많다. 그러나 침대가 움직이고 있는데, 아기를 깨워 들어 올리다가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아기가 앉은 채로 오래 자게 내버려두는 것도 위험하다.

앉아 있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자면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유아돌연사 증후군(SIDS)을 겪을 수 있다. 자동차에 앉혔을 때도 마찬가지다. 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으려고 의자 째 들고 집으로 데려가는데, 이는 피해야 할 행동이다. 오래 앉은 채 자다보면 먹은 음식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할 수도 있다.

▲ ‘교육용’ 비디오를 보여 준다

아기들에게 아무리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다고 선전하는 비디오를 보여줘도 정작 아인슈타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소아과학회는 2세 미만의 아기들에게는 가능하면 영상물 시청을 못하게 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90%의 부모가 2세 미만의 아이에게 특정 형태의 전자 매체를 접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비디오나 TV 시청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어야 교육 효과가 있는데, 2세는 되어야 그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아기가 TV를 많이 볼수록 부모와 대화할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그 결과 언어 능력 발달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기를 엎드려 놓지 않는다

아기들이 등을 대고 바로 누워서 자면 유아돌연사증후군으로 위험에 빠지는 경우는 줄어든다. 그러나 깨어있는 동안에는 일정한 시간 엎드려 있게 하여 몸을 일으키거나 기어가는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힘을 기르게 해야 한다. 엎드려 놓으면 머리 모양이 납작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 아기 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플라스틱 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 등이 빠져나오게 되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우유나 음료가 골고루 데워지지 않아 아기가 먹다가 뜨거운 액체 때문에 입을 델 수도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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