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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두드리고, 흔들고 ‘톡톡 튀는’ 뷰티 제품

입력 2012-01-20 12:54:52 수정 201201201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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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뷰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과거 뷰티 제품이라면 으레 화장품을 떠올렸던 것에 반해 현재는 뷰티제품과 도구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시키거나 화장품은 ‘바른다’라는 상식을 뛰어 넘어 이제는 이너뷰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또한 실내에서도 편리하게 운동을 하며 고급 마사지 시술 효과를 셀프로 즐길 수 있는 기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것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단순히 예쁜 것만을 추구하지 않고 갈수록 진화하며 그 끝을 알 수 없도록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열풍

작년부터 불어온 이너뷰티 열풍은 올해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피부를 관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근본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수년 간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미용에 민감한 여성들이 아름다움의 기초를 위해 몸속부터 수분과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간편하게 음료수처럼 마시거나 알약으로 섭취할 수 있어 점차 이너뷰티 습관이 정착하고 있다.


메이지의 ‘아미노 콜라겐 드링크’는 복용이 간편하고 체내 흡수가 빠른 드링크 타입으로 기존의 비린맛으로 먹기 거북했던 콜라겐 제품과 달리 깔끔한 레몬맛으로 상큼하게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돈피 콜라겐이 아닌 100% 피쉬(fish) 콜라겐 성분으로 더욱 빠르게 흡수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너비 ‘아쿠아 인앤온’은 수분 저장능력을 지닌 최고의 보습제로 알려진 히알루론산 성분에 피부 겉 표피의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소재 세라마이드를 접목시켰으며 하루 2알 물과 함께 섭취한다.

오르비스의 ‘화이트 콜라겐’은 요구르트의 부드러운 맛에 사과, 파인애플, 레몬 과즙을 더한 후르티 요구르트 맛으로 피부가 원하는 콜라겐과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미용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전문가의 손길처럼, 어플리케이터 화장품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손쉽게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터 제품들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뭉침 없이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진동 파운데이션부터 인형처럼 아찔한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마스카라, 미세한 브러시가 피부 솜털까지 꼼꼼하게 세안해주는 클렌저까지 다양한 도구 일체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엔프라니의 ‘페이스 디자이너 오토펫’ 6가지 베이스메이크업이 하나로 합쳐진 결광 파운데이션과 페이스 디자이너의 분당 4,500회의 밀착진동이 피부에 녹는 듯 파운데이션의 멜팅효과를 가져다준다. 모공 한 점 한 점,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 본래의 피부 빛처럼 매끄러운 결의 고운 피부를 완성해 주는 분리형 진동 파운데이션이다.

미샤의 ‘시그니처 바이브레이팅 마스카라’는 마스카라 브러시가 미세하게 진동하면서 속눈썹을 360도 코팅시켜주어 하루 종일 화장효과를 유지시켜주며 바르기 어려운 짧은 속눈썹 뿌리까지 한 올 한 올 감싸면서 코팅해주어 그윽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해준다.

조성아 로우의 ‘블랙 버블 래디언스’는 일반적인 세안제처럼 손을 이용하지 않고, 9만 5천개의 특수 컷팅 미세브러시와 극세 거품이 저 자극 마사지 효과를 주어 피지, 노폐물 제거는 물론 각질 제거, 피부 결 개선, 모공 수축 효과까지 볼 수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피부 관리의 단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 트리트먼트

최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포미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스파나 에스테틱 관리가 점차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내어 관리숍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집에서 하는 셀프케어만으로도 피부와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뷰티 브랜드에서는 잇따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쉐이크웨이트 by 스킨알엑스’는 흔드는 덤벨로 양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 운동을 하는 기구다. 부담스러운 근육 활동을 실내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상체 전반을 사용하게 되어 출렁이는 팔뚝, 어깨, 등, 복부, 가슴까지 전반적인 상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웰박스 바디 옵티마이저 by 스킨알엑스’는 제니퍼 로페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등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고 있는 마사지 기기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몸매조각기라는 별명으로 하루 단 6분 투자로 집에서도 클리닉과 에스테틱에서 받던 바디 슬리밍 케어와 안티에이징 케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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