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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헤어’를 위한 건강한 안티에이징 헤어케어 제안

입력 2012-01-21 15:09:11 수정 20120121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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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나이가 한 살 더 늘어나는 연초,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시즌이다.

이너뷰티의 등장으로 시술이나 메이크업이 아닌 근본적으로 건강한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간 소홀히 대접받던 머리카락과 두피의 안티에이징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거칠고 푸석한 피부로는 아름다운 메이크업이 불가능한 것처럼, 자외선과 오염에 의해 노화된 두피와 머리카락으로는 얼굴을 살려주는 동안 헤어 스타일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피부 탄력을 위한 안티에이징에만 주력했다면, 새해에는 두피와 머리카락에도 관심을 넓혀보자. 별도의 시술 없이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올바른 샴푸·건조 습관만으로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올바른 샴푸-건조 습관으로 청결한 두피 청결 유지

두피와 모발을 위한 안티에이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샴푸와 건조 습관으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잠들기 전 샴푸로 외출 후 쌓인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의한 피지를 제거할 것을 추천한다.

샴푸는 두피를 마사지하듯 주물러주고, 헤어팩과 컨디셔너는 반드시 머리카락에 도포해야
두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삼푸 후에는 모발이 젖은 상태로 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모발 건조는 마른 타월과 자연 건조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바쁜 현대인이 드라이기 없이 생활하기란 불가능한 일. 젖은 상태로 방치하는 것보다, 드라이기를 이용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모발에 도움이 된다.

유닉스전자의 상품디자인연구소 박수홍 소장은 “모발이 젖은 상태로 잠들면 침구와의 마찰에 의해 머리카락이 손상되고 젖은 상태로 장시간 방치한 두피에 냄새나 비듬이 생길 수 있다”며 “특히 건조하고 정전기가 많은 계절인 겨울철에는 샴푸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 냉풍으로 두피와 모근을 먼저 말리고, 머리카락은 온풍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이온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닉스전자의 UN-1875B 제품처럼 음이온을 방출하는 드라이기는 모발에 수분막을 형성해 건조함을 막아주고 정전기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 풍부한 단백질과 요오드 섭취로 건강한 머릿결 만든다

샴푸와 건조 습관만큼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이다. 피지 생성을 늘려 두피 모공을 막는 기름기 많고 맵고 짠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단백질(케라틴)과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 유지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콩은 알칼리성 단백질과 미네랄,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해 영양을 공급하고 탈모 방지를 돕는다.

또 모발 발육을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인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주는 호두도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위해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입력 2012-01-21 15:09:11 수정 20120121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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