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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임플란트' 사후관리 철저히 해주는 병원 택해야

입력 2012-01-26 11:09:48 수정 20120126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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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릿지나 틀리보다는 자연치아와 가장 가까운 치아 보철물로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주고 자연치아와 같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주먹구구식으로 생겨나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데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만큼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양한 것.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위한 병원 선택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임플란트 시술 시 비용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진 임플란트 전문 병원인지의 여부다.

임플란트 자체의 수명은 반영구적이지만 개인의 신체 상태, 보철물 관리 정도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만 다양한 후유증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치아 건강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은 ‘치료만 잘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치료는 기본이고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수술 후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 때문에 나를 치료한 치과의사를 언제나 접촉할 수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후에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는 등 평생 관리를 받아야 하므로 치과의사가 자주 바뀌는 치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치과의사가 진료계획을 정하는 공신력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이리더스치과 김금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보철물은 계속적으로 사용되는 부분이므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철물의 마모나 파손이 올 수 있다”며 “만약 교체시기를 놓치면 재치료가 불가능하여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술 후 3~6개월 마다 한 번씩 지속적으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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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6 11:09:48 수정 20120126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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