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대표하는 'I라인' 몸매의 소유자, 정려원과 유이가 같은 시스루룩를 입고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깡마른 체형에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정려원은 지난해 12월 SBS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보고회 당시 마크 제이콥스의 2011 F/W 콜렉션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입은 시스루 블라우스는 얇은 블랙 망사 블라우스에 흰색 둥근 카라와 소매를 덧댄 것이 특징이다. 앞부분은 프릴로 장식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여기에 연한 핑크 바탕에 블랙 꽃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디 길이 스커트로 길고 가는 다리를 부각시켰다. 오리엔탈 분위기의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고급스러움을 더해줬다.
유이 역시 패션지 엘르 1월호 화보에서 정려원과 같은 시스루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착용했다. 정려원이 속살을 살짝 드러내며 여성스럽고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유이는 '바비인형' 콘셉트에 충실했다.
시스루 블라우스로 길고 가는 팔을 드러냈고 다양한 모양의 반지 여러 개를 손가락에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핑크 립스틱과 블로셔, 네일컬러는 인형 같은 느낌을 극대화 시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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