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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성공률, 모낭분리 기술에 달려있다?

입력 2012-02-02 13:48:23 수정 2012-02-02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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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에는 ‘탈모’라고 하면 유전적 요인이나 노화 등을 떠올리곤 했지만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외부의 자극으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대가 전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두피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든지, 두피를 자주 마사지해 주는 등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탈모 진행 속도를 막아보는 이들도 있지만 정작 걱정거리는 이미 많이 빠져버린 모발. 탈모는 단순 모발 문제에 그치지 않고, 대인기피증을 유발하는 등 심리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환자들이 빠른 개선효과를 보며, 시각적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모발이식이다. 다양한 모발이식 수술 방법 중에서도 생착률이 높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절개 모발이식술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절개 모발이식방법은 뒷머리에서 일정 부분의 두피를 절개해 모낭단위로 분리한 후 모발을 이식하는 방법이다. 한 번에 5,000모 이상 많은 양의 모발을 채취하여 이식할 수 있고, 모발이식을 할 때 굳이 뒷머리를 짧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분리하는데 손실이 거의 없어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생착률이 90% 이상에 이른다는 것. 평균 수술시간이 3~4시간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에 비해 시간이 적게 걸리는 점 또한 바쁜 직장인들에게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다.

절개 모발이식술은 이식모를 채취하기 위해 후두부에서 모발이식할 모낭채취 부위를 디자인하고, 절개를 통해 모발이식에 필요한 만큼 모발을 채취하는 것이다. 채취와 동시에 해당 부위를 봉합한 후, 채취한 모발을 모낭단위로 분리해 분리한 이식모를 식모기에 하나씩 넣어 이식부위에 모발이식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모발이식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모낭분리다. 장경수 모제림 모발이식 연구소장(모제림 성형외과 부산점 원장)의 모낭분리에 대한 인터뷰에 따르면 모낭의 위쪽으로 2/3가 남아있을 때 생착률은 51~80%이며, 모낭의 아래쪽으로 2/3이 남아있을 때 생착률은 60~64%라고 한다.

모제림 성형외과 장경수 원장은 “모발이식 시 모낭분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착률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모낭분리의 중요성을 알고, 모낭분리 교육 및 자체 모낭분리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는 등 모발이식 기술개발을 통해 더욱 나은 시술결과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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