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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슈즈 트렌드, 로맨티시즘의 절정 보여준다

입력 2012-02-02 15:12:18 수정 2012-02-02 15: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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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겨울이지만 봄을 한 달여 남겨둔 가운데 갑갑한 부츠 대신 화사한 봄 슈즈를 신을 생각에 여자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설렌다. 특히 올 봄 슈즈는 더욱 로맨틱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 봄 트렌드는 로맨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줄 ‘그래머러스 레이디’로 요약할 수 있다. 위축된 경기와 연이은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낙관주의의 영향으로 더욱 경쾌하고 부드러운 컬러와 디자인에 여성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리본, 셔링 등의 장식이 더해졌다.

▲ 더욱 화사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페니미즘의 극치 표현


지난 2011 S/S를 사로잡았던 비비드 컬러는 파스텔 톤과 만나 화사함은 고스란히 유지한 채 더욱 부드러워졌다. 마카롱과 같이 달콤한 파스텔톤에서 우아한 누드 컬러까지, 화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컬러로 형형색색의 꽃 같은 구두가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여성미를 강조해 줄 리본과 레이스 장식들이 눈에 띈다.

또 하나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두꺼운 굽에 비해 한층 날렵해진 굽이다. 날렵한 굽에 편안한 착화감을 보강하기 위해 흔히 가보시로 잘 알려진 플랫폼 또한 높아져 높은 굽이지만 착화감이 좋다.

에스콰이아 여화는 올 S/S 시즌, 돌체&가바나의 디자이너 출신들로 구성된 헬레나앤크리스티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트렌드를 잘 살린 모습으로 변신했다. 그 중 올 봄 필수 아이템 펌프스는 우아한 누드톤의 컬러와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날렵해진 앞코와 굽이 눈에 띈다. 독특한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렸으며 장식은 탈 부착이 가능하여 의상에 따라 자유로이 코디 할 수 있다.

좀 더 트렌디하게 보이고 싶다면 애니멀 프린트에 도전해 보자. 기라로쉬 토오픈 슈즈는 타조 엠보 가죽을 구두뿐만 아니라 플랫폼에도 적용하여 더욱 트렌디하고 고급스럽다.

봄 나들이를 위한 플랫 슈즈도 있다. 영에이지 플랫 슈즈는 봄을 닮은 산뜻한 아이보리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발목 스트랩 장식을 더하여 포인트를 주었으며 재질이 강화된 까래 쿠션을 적용하여 오랫동안 착화하여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창은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는 고무창으로 제작되어 가벼우면서도 편안하다.

S/S 시즌에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소재는 바로 스웨이드다. 텁텁한 느낌 때문에 겨울 소재로만 인식되던 스웨이드가 화사한 컬러와 가벼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젤플렉스에서는 스웨이드 소재이지만 슬링백 디자인으로 여름까지 코디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웨지힐 형태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감각적인 패턴과 자연스러운 꽃 코사지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젤플렉스만의 특화된 젤 까래가 쿠션감을 주어 착화시 편안함을 높였다.

비비드 컬러 트렌드에 맞춘 화사한 컬러의 봄 구두들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기라로쉬 토오픈 슈즈는 감각적인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여 다소 화려하지만 봄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며, 무난해질 수 있는 굽에 포인트를 주어 봄의 느낌을 살렸다.

▲ 보일 듯 말 듯, 아찔한 시스루 구두 열풍

한층 따뜻해질 봄 날씨에 맞춰 보일 듯 말 듯 아찔해서 더 섹시한 시스루 열풍이 구두에도 내려왔다.

에스콰이아 이지훈 디자인 팀장은 “작년부터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시스루 열풍이 의류를 넘어 올 해에는 제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스루룩을 시도해 보고 싶었으나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은 구두에 포인트를 주고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이라고 전했다.


에스콰이아 토오픈 슈즈는 발등을 따라 흐르는 패턴 절개와 망사소재의 매치로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시스루룩을 완성시켜 준다. 블랙컬러이지만 시스루 형태로 봄부터 가을까지 부담없이 코디할 수 있다.

기라로쉬는 두 가지 소재를 믹스한 믹스매치 형태의 시스루 디자인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봄에 피어나는 풀잎과 같은 독특한 패턴의 스웨이드와 망사가 어울려 고급스러우며 블랙 토오픈 슈즈의 경우 자개 장식과 펄 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시원한 느낌도 준다.

누드 시스루의 느낌을 주는 제품도 있다. 기라로쉬의 부티는 엘레강스한 무늬의 망사와 베이지 색상의 원피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제품이다. 복숭아 뼈가 보이는 커팅의 형태로 다리가 굵어보이는 부티의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9cm의 높은 굽이지만 가보시를 더하여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시스루가 여전히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이번 시즌 또다른 트렌드인 펀칭 슈즈를 추천한다.
에스콰이아에서는 소프트한 터치감과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펌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디안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부드러운 감성을 살렸으며 발을 따라 흐르는 펀칭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슬림하고 날렵한 굽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바닥면을 넓혀 착화 시 부담감을 줄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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