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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교복 선택, 어떻게 할까?

입력 2012-02-06 14:05:20 수정 2012-02-06 1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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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교복 트렌드는 교복 특유의 클래식함과 단정함은 잃지 않으면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해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학생 교복의 치마선은 H라인과 벌룬라인에 절개 주름을 넣어 맵시를 살렸고 남학생 자켓은 전체적으로 몸에 붙는 슬림핏이 강세다. 특히 허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밴드와 재킷의 벌어짐을 방지하는 기능성도 주목해 볼만하다.

또한 체형이 많이 변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보다 편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청소년 체형 연구를 통해 제작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 단정함과 스타일은 기본, 슬림한 라인 강조

과거의 교복들이 단순히 각 학교의 고유 디자인만을 나타냈다면 최근의 교복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루엣 즉 라인을 강조하는 추세다.

스쿨룩스는 여학생 재킷에 블라우스는 깔끔히 가려주고, 찬바람을 막아주는 고 기능성 ‘에티켓 지퍼’를 적용해 단정한 스타일을 가능케 했고 스커트에는 ‘다이어트 지퍼’를 적용해 지퍼를 올리면 허리라인과 아랫배를 잡아주기 때문에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남학생 재킷은 어깨의 부피감을 줄여 날렵한 어깨라인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을 살리면서 활동성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의의 경우 청소년들의 변화된 하체 사이즈를 반영하여 바지를 입었을 때 길이가 짧거나 끼임 현상을 없애고 다리가 더 길어 보이도록 제작했다.

엘리트 학생복도 여학생 스커트에 허리조절기능과 단추를 달아 조절이 가능하게 했고, 아이비 클럽도 여학생 스커트에 조절이 가능한 원 터치 슬라이드 후크를 달았다.

스마트 학생복은 여학생 스커트에 ‘컨실 지퍼 기능’을 사용해 슬림함을 강조했다. 엘리트 학생복은 여학생 스커트에 V라인을 적용, 매끈한 핏이 드러나도록 했으며, 남학생 재킷에는 슬림한 허리선이 돋보이게 하는 ‘프린스 라인’을 옆 선에 추가 적용했다. 아이비 클럽의 여학생 재킷은 어깨를 좁히고 소매를 길게 하는 디자인으로 어깨부터 허리까지 라인을 잡아 슬림핏을 연출했다.

▲ 건강을 생각해 보온성과 활동성까지 만족

최근 교복은 장시간 교복을 착용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실용성까지 챙겼다. 학생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고 체형이 빠르게 변하는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제품의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 그리고 추운 겨울에는 보온성이 중요하다.

교복 업체에서는 추운 겨울 보온성을 위해 특수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스쿨룩스는 동복 니트류에 50% 이상의 울 함량을 기본으로 사용해 보온성을 물론 감촉이 매우 부드럽다. 또한 호주산 양모를 양면편조직으로 제작해 밀도를 높여 보온성과 형태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이비 클럽도 8개월 미만의 어린 양털인 램스울을 15% 함유한 방모를 사용해 보온성과 소프트한 촉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활동성이 많은 점을 생각해 교복업체들은 신축성이 뛰어난 ‘젠트라 스판 원단’과 탄성소재 같은 특수섬유를 사용하여 교복을 제작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장시간 착용 시 오염되기 쉬운 셔츠의 카라와 손목부분은 색이 있는 오염 방지 안감을 덧대 언제나 깔끔해 보이도록 디자인 했다.


▲ 교복에 속속 숨은 기능들

편안한 착용감을 배려한 최근 학생복의 다양한 숨은 기능들도 눈 여겨 볼만하다. 스쿨룩스는 남녀 하의에 ‘슬라이딩 매직 밴드’를 달아 좌우 1인치까지 허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엘리트 역시 여학생 스커트 양쪽에 6개 이상의 단추를 박아 하체 체형의 변화에 맞게 사이즈를 학생이 임의로 최대 5센티미터까지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스쿨룩스와 스마트는 남학생들은 움직이면서 빠지기 쉬운 셔츠를 방지하기 위해 바지 허리부분에 실리콘 밴드를 처리 해 셔츠가 빠지지 않고 깔끔한 모습을 유지시켜주는 숨은 기능을 적용했다.

엘리트 학생복은 성장기에 빠르게 몸이 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집에서도 교복 상의의 소매길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매직소매 기능을 적용하여 실용성을 살렸다. 아이비 클럽은 여학생 스커트 안쪽에 행거 루프를 부착 해 옷걸이에 걸어놓기 편리하도록 하였다.

▲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신경 써

식상함을 거부하는 요즘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며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교복들도 단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안감에 독특한 패턴들과 색을 더해 교복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스쿨룩스는 눈꽃모양의 노르딕패턴과 패션일러스트, 컬러풀한 프린팅을 안감에 적용하고 스마트와 아이비는 체크무늬를 적용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교복 안감을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했다. 또한 단추모양을 나비모양같이 독특하게 만들거나 라벨에 포인트를 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센스가 돋보인다.

스쿨룩스 디자인실 김현정 실장은 “깔끔하면서 슬림한 라인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체형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교복은 전체적으로 슬림하면서도 단정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특히 체형 연구를 통해 변화된 한국 청소년들의 체형을 반영해 변화한 몸에 맞도록 제작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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