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안녕하세요' 에 출연한 52세 초절정 동안 아내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는 52세 동갑내기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52세 동안 아내를 둔 남편이 "속상하다. 아내가 어려 보여 함께 다니면 몹쓸 사람으로 오해받는다" 라며, "부녀지간이라는 오해를 할 때 제일 열 받는다. 동안 아내 때문에 돌쇠 마당쇠 역할을 도맡아 한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아내는 52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아내는 "동안 유지 비법은 따로 없다. 발레를 했던 과거 이력이 전부" 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 이후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는 '52세 동안 아내', '안녕하세요 동안 아내', '초절정 동안 아내', '동안 피부 비법' 등 관련 검색어가 쏟아지고 있다. 또한,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 "너무 부럽다. 어떻게 하면 동안 아내 출연자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 수 있을 지 궁금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리젠클리닉에 따르면, 주름은 노화와 연관이 있다. 얼굴에는 얇은 표정 근육과 피하지방이 넓게 분포돼 있다. 신영근 원장은 "청년 시절에는 피하지방이 풍부해 탱탱한 피부모습이 유지된다. 하지만 20대 중반 이후 서서히 피하지방의 연결이 느슨해져 탄력을 잃게 되므로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안녕하세요' 방송 후 동안 시술법인 울트라퀵리프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울트라퀵리프트는 단백질 물질로 만든 극세사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법이다. 약 20분 정도의 짧은 시술시간과 자연스런 v라인 개선 효과로 방송 후폭풍을 직접적으로 실감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밖에 뷰티 외에도 안티에이징 식품도 방송 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동안 비법 안티에이징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견과류, 녹차, 연어 등이다. 이들 식품들은 노화의 주범인 몸속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이 밖에 붉은 색을 갖고 있는 과일은 피부 건강 개선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 토마토(리코펜), 체리(안토시아닌), 크랜베리, 사과, 산딸기, 홍고추, 오미자, 대추, 딸기 등은 대표적인 붉은색을 갖고 있는 피부 헬스 푸드다.

특히, 토마토는 피부 건강 및 노화 예방에 탁월한 식품이다. 서양 의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가정식 헬스푸드로 단연 토마토를 꼽는 이유다.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 천연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석류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며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과일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과일산은 멜라닌 색소 형성을 막아 희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 준다. 특히 비타민C는 소량이지만 콜라겐 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매일 꾸준히 섭취해 주면 젊음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학자들은 안티에이징이 21세기 시대의 조류 즉 '메가트렌드' 라고 정의하면서 그 중 핵심은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혈색과 피부톤을 갖고 있는 동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갖고 싶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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