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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중요?

입력 2012-02-17 15:25:07 수정 2012-02-17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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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를 대표하는 ‘여드름’은 사실 10대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피부질환 여드름은 한번 발생하면 지속기간이 길고, 피부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치료가 까다롭다.

여드름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남녀를 불문하며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다.

뷰티칼럼니스트이자 화장품 경찰관으로 알려진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마라’의 저자 폴라비가운이 여드름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식습관의 진실’과 ‘올바른 스킨케어법’을 조언한다.

여드름 피부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일반적으로 여드름피부라면 초콜릿, 튀김, 유제품, 새우•게 등의 갑각류 음식을 피한다. 초콜릿은 당분이, 갑각류 음식은 요오드 성분이 여드름 피부에게는 ‘독’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튀긴 음식에 있는 지방은 피부의 유분 생성과 전혀 무관하고, 유제품 역시 여드름과 아무 상관없다는 것이 폴라비가운의 설명.

폴라비가운은 “딱히 어떤 음식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진다고 할 수 없다”면서 “다만 피부의 적이 되는 것은 바로 당분”이라고 지적했다.

당분이나 탄수화물은 피부에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특히 탄수화물은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때 당분으로 변하게 돼 통밀이나 과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보다 이론적으론 여드름이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당과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밸란스와 면역체계를 깨뜨리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당분 섭취를 줄인 사람들은 인슐린 레벨이 낮아지고, 당분과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보다 여드름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라비가운은 “항산화가 풍부하고, 항염작용을 하는 음식을 먹으면 트러블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동물지방이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모든 타입의 베리, 사과 등의 과일, 마늘, 올리브오일, 해조류, 연어,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피부에 좋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콩이나 팥, 흰 쌀, 대두, 정어리•넙치 등의 생선, 깨•참기름을 섭취하는 것도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식습관만 신경 쓴다면 여드름이 해결되는 것일까? 여드름 치료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킨케어’를 병행해야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순한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클렌저 역시 순한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고체타입의 비누나 클렌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체타입을 유지시키는 성분은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고, 심한 건조함을 준다. 또 멘톨, 민트나 시트러스, 캠퍼 등 자극적인 알콜 성분은 반드시 피하고, 유분이 많은 모이스처는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여드름이 생기는 부위에는 피해야 한다.

아울러 일주일에 1~2회씩 각질제거를 해주고, 매일 선크림을 발라주는 습관 역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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