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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악가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입력 2012-02-20 11:44:02 수정 2012022011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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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하여 ‘2012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9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미래영재 등 5가지 분야별로 선발한다.

음악 교육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소질을 나타내는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영재로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한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서 지원 신청을 받아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 11일 최종 대상자 100명을 선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사업은 그 동안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고등학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에는 총 100명이 수료하여, 23명의 학생이 32개 음악콩쿠르 및 대회에서 입상하였고, 7명의 학생이 예중․예고에 진학하였다.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건국대학교에서 음악교육대학 교수 및 강사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개인 실기 레슨 뿐 아니라 저명인사 특강, 향상 연주회, 합창 등 단체수업, 국악실기,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음악적 기량향상에만 치중하지 않고 창의성과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학생은 관련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오는 3월 20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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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1:44:02 수정 2012022011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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