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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20대까지, 내게 맞는 백팩은?

입력 2012-02-20 12:57:26 수정 20120220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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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앞두고 다양한 책가방이 선보이고 있다. 처음 학교를 경험하게 되는 초등학교 입학생부터 패션에 민감한 10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따지는 20대 대학생까지 등에 메는 백팩의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비비드한 색상의 백팩에서부터 심플한 백팩까지, 뒷태도 신경 쓰는 학생들을 위한 백팩을 소개한다.

▲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기능성 백팩


아식스의 주니어백은 아이들의 성장을 고려해 무게를 분산시키는 U라인 라텍스 멜빵을 적용했다. 또한 아이들이 편하게 멜 수 있도록 아이들의 등과 허리 신체 곡선에 맞춰 곡선형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등에 밀착되도록 했다. 또한, 가방 안의 내용물이나 외부 충격으로 형태나 모양의 변형을 줄이기 위해 가방 전체의 80% 정도를 성형몰드로 제작했다.

이 밖에도 늦은 밤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발하는 신소재 ‘3M’을 사용했다. 여야용은 꽃, 리본 등의 장식과 함께 화이트 및 블랙 색상에 각각 빨간색과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남아용은 남자 아이들이 선호하는 레이싱카와 파란색 등을 사용해 활동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캐스 키드슨’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8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오일클로스 스쿨 사첼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일클로스 스쿨 사첼백’은 장미 향기 가득한 영국식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플라워 프린트와 캐스 키드슨 특유의 빈티지 감성이 어우러져 디자인된 제품이다.

여기에 100% 면에 환경친화적 오일성분의 PVC 코팅을 입힌 오일클로스 소재를 사용해 소량의 비와 물에는 잘 스며들지 않아 생활방수가 가능하며, 아이들이 사용하더라도 관리 및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이 제품은 어깨 끈을 어디에 다느냐에 따라 백팩 또는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10대를 위한 형형색색의 화려한 백팩


패션에 민감한 10대 학생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모두 같은 교복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감각적인 컬러의 개성이 돋보이는 백팩은 단조로운 교복에 포인트를 주며 남들과 다른 스쿨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의 백팩은 톡톡 튀는 색상으로 신학기에 친구들의 이목을 끌기 쉽고 교복과 일상복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 나오는 백팩은 등판에 쿠션을 넣어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학생들의 소지품을 유용하게 수납할 수 있는 내•외부 수납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아식스에서는 단순히 책만 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수단으로 이번 신학기 백팩에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 했다. 레트로 스타일에 아웃도어 스타일을 더해 빅사이즈 사각 형태로 출시했다. 색상은 블랙, 다크블루, 바이올렛/블루, 레드 등 다양한 컬러를 적용 했을 뿐 아니라 스퀘어 형태, 체크 무늬, 심플한 스타일 등을 가미해 패셔너블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다용도 포켓의 스마트한 수납공간과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편리하게 멜 수 있다. 여기에 장시간 가방을 메도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쿠션멜빵과 원활한 통풍효과를 위해 에어메쉬를 적용했다.

▲ 20대를 위한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백팩


첨단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20대 대학생은 디자인은 물론 내부수납까지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백팩을 선호한다. 이에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 간편한 수납과 포켓이 내부에 따로 분류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지갑, 볼펜, 안경케이스 등의 물건을 보다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백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백팩은 평소 캐주얼에서 정장까지 즐기는 20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의상과 매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제이비패션 기획&마케팅팀 도정구 과장은 “이번 시즌 백팩은 실용성을 중시하여 짐이 없을 시에는 어깨 끈이 뒤 포켓에 말끔히 숨어 토트로 사용하고 짐이 많은 경우에는 백팩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인기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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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2:57:26 수정 20120220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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