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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A TO Z] 필승 면접 비법, '첫인상'에 달려있다

입력 2012-02-21 13:44:49 수정 201202211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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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인구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일자리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한 고용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일과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쉬었다는 인구가 201만5천 명을 기록했다.

'그냥 쉰 인구'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15세 이상 생산 인구 100명 가운데 5명 꼴이다. 그 동안 '그냥 쉰 인구' 는 주로 고령화 인해 노인층에서 늘어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살펴보면 최근에는 20대 가운데서도 15개월째 그냥 쉰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에서 쉬는 인구가 늘고 있는 것은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취업준비생들은 치열한 취업문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 토익, 자격증, 인턴, 해외유학, 호감형 외모 등 다양한 자신만의 스펙을 만들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근래 면접 비중이 높아지면서 호감형 외모는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대한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려 겉모습에 치중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취업성형이라는 말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졌다.

성형외과가 대거 몰려있는 압구정동에는 소위 취업성형을 위해 눈매교정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눈매교정전문병원에는 눈이 작고 눈을 뜨는 힘이 약해보이고 졸려보이는 인상때문에 고민이라고 상담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처진듯한 눈매, 졸린 듯한 눈매는 순하게는 보인다. 그러나 무기력하고 답답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면접장에서 자신을 어필하기가 쉽지 않다. 졸린 눈매로 면접장에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다수의 여성들이 눈매교정술을 선호하지만 몇가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우선, 눈매교정을 고려한다면, 근육과 피부, 모양, 눈동자의 노출정도 등을 염두하고 쌍꺼풀수술을 시도해야 한다. 추가로 쌍꺼풀수술을 통해 모양이나 앞트임을 통해 선명하고 시원한 눈매로 개선도 가능하다. 졸린 눈을 교정하는 눈매교정술의 핵심은 눈꺼풀이 눈동자 위쪽의 1mm정도만 가릴 수 있도록 눈동자를 드러나게 해 전체적으로 눈이 커보이고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다.

눈매교정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다. 피부의 탄력과 두께, 지방의 양, 근육의 두께 등 기본적으로 환자가 가진 요소들과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회복의 정도가 달라진다. 본인의 주의와 관심에 따라서 개선효과가 더욱 좋아질 수 있다. 수술 전에는 지혈을 방해하는 약을 최소 1주인 전부터 중단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최소한 3일 정도까지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술 후 2-3일간은 얼음찜질을 하면 혈관을 수축시켜서 출혈이 되는 것을 막고 부종이 심하게 진행되는 것도 진정시킨다.

눈매교정 수술 후 냉 찜질을 할 때 주의사항도 있다. 얼음은 비닐 팩이나 랩에 싼 후 눈 위에 살짝 올려놓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얼음이 녹으면서 상처에 균이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종을 적게 하기 위해 상체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개를 아래로 오래 숙이고 있거나 엎드려 있으면 많이 붓게 된다. 얼굴은 쌍꺼풀수술 후 최소 3일 동안은 약간 뒤로 젖힌 채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잘 때도 머리를 약간 높여 자는 것이 부종을 빨리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눈매교정 수술 후 렌즈는 2주 정도는 착용을 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을 뽑기 전에는 가급적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옛말에 '예쁜사람치고 눈이 못생긴 사람 없고, 눈이 예쁜 사람 치고 못생긴 사람없다' 라는 말이 있다. 눈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다. 현대 여성에게 눈은 첫인상을 좌우하고 면접장에서 호감형 인상을 각인시켜주는 중요한 신체부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도움말 유니메디성형외과 윤인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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