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은 말 못하는 아기에게 있어 가장 본능적이고 필사적인 의사소통이다.
엄마가 아기 울음 의미를 알고 적절히 대처하면 상호 애착 관계가 원활히 형성되지만, 반대의 경우 울음을 통해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 아기는 정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아기는 괴롭고 초보 엄마는 답답한 이 상황, 스마트 육아용품만 있다면 헤쳐 나가기 문제없다.
▲ 우유를 먹였는데도 우는 아기, 왜?
4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이유 없이 심하게 운다면 흔히 배앓이라 불리는 영아산통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배앓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기가 수유 도중 헛공기를 흡입하게 되면 복부팽만이 오거나 배에 가스가 차 칭얼거리거나 심하게 우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한 경우 구토나 혈변까지 해 초보 엄마들을 놀라게 하기 일쑤.
수유·이유 브랜드 토미티피의 ‘안티콜릭 플러스 젖병’은 특허 받은 배앓이 방지 시스템으로 아기 뱃속으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최소화해 배앓이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기와 엄마가 잡기 쉬운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엄마의 젖꼭지를 그대로 모방한 넓은 모양의 젖꼭지를 적용, 모유 수유만큼 편안하고 혼합수유에도 적합하다. 또한 적정 수유온도를 체크해 주는 최첨단 온도센서까지 달려 있어 초보엄마도 안전하고 쉽게 수유할 수 있다.
▲ 말하지 않아도 아기와 소통할 수 있어요~
하루에도 수십 번 원인 모를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 때문에 초보 엄마들의 속은 늘 타들어간다. 울음은 아기가 엄마를 향한 일종의 SOS이지만, 초보 엄마들에게 이 ‘울음’은 힌트조차 없는 수수께끼 같다.
아기 울음 분석기 ‘와이크라이 미니’는 배고픔, 지루함, 불편함, 졸림, 스트레스 등 5가지 유형으로 울음을 구분해 아기가 어떤 상태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은 스페인 전자공학자인 ‘페드로 모나가스’ 박사가 아기 울음의 크기, 주기, 음높이 등에 따라 우는 이유가 각기 다르다는 사실을 토대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상품화한 것. 깜찍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 또한 간편하다.
▲ 밤이면 밤마다 잠투정과의 전쟁 중?
낮에는 천사같이 착한 순둥이지만 밤만 되면 잠투정 떼쟁이로 변하는 아기. 잠들기 전 아기들은 꿈을 꾸는 가수면 상태를 많이 가지는데, 이때 사소한 자극이 오면 민감하게 반응해 울고 보채는 잠투정이 심해지는 것이다.
아기의 생활리듬에 맞춰 규칙적인 수면계획을 세우고 잠들기 1시간 전부터 수면을 위한 집안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아기의 잠투정을 줄일 수 있다.
수면유도등 ‘아이코자’는 아기가 숙면에 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수면모드 기능과 태교음악 및 자장가 플레이 기능으로 자는 동안 편안한 심리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 아기 울음소리와 동작이 감시되면 낮은 조도로 점등되는 수면 감시 기능이 있어 아기의 숙면을 유도한다.
▲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아기, 체온 재려면...
아기의 고열은 급성 중이염이나 뇌막염 등 큰 병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엄마들의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다.
아기 체온은 겨드랑이 온도 37.2ºC, 구강 온도 37.8ºC, 직장 온도 38ºC가 정상. 체온을 재는 부위는 직장 부위가 가장 정확하지만 평소 수시로 체크할 때에는 귀나 겨드랑이를 재는 것이 편리하다. 하지만 열 때문에 울고 보채는 아기의 체온을 재는 것도 초보 엄마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써포파인더 에스’는 피부 접촉이나 귓속 삽입 방식인 기존 체온계와 달리 아이로부터 2~3cm 떨어진 상태에서 체온을 잴 수 있는 제품이다.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이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아기의 체온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체온 외 목욕물이나 젖병 온도, 이유식 온도 측정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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