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비’가 주인공 주진모와 김소연의 감각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촬영한 이번 화보는 영화 ‘가비’의 한 장면처럼 애절하면서도 위태로운 주진모와 김소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슈트 차림의 주진모와 늘씬한 다리가 강조된 파격 드레스의 김소연이 인상적이다.
우수에 찬 눈빛에서 순정이 느껴지는 주진모는 극중 사랑을 위해 이중스파이가 된 저격수 ‘일리치’의 모습과 겹쳐지며 그만의 마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아름다운 몸매로 유명한 김소연은 다리 부분이 깊이 파인 드레스를 통해 다시금 여신 자태와 각선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앤티크한 티 포트와 함께한 섹시한 바리스타 김소연과 커피잔을 들고 있는 주진모의 모습은 커피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에 관한 영화의 모습과도 자연스레 이어진다.
위험하지만 치명적인 느낌의 이미지로 완성된 주진모와 김소연의 화보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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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09:33:23
수정 20120224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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