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방송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가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1.415%, 최고 1.779%를 기록한 것.(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20~34세 여성시청률이 평균 1.609%, 최고 2.98%까지 치솟았으며, 가구 시청률 역시 최고 1.616%까지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방송된 5회에서는 12명의 도전자들이 ‘철물점에서 구입한 소재로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의상을 디자인하라’는 황당한 미션을 받아 고군분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원단이 아닌, 전구, 모기장, 철사, 배수관 등의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해야하는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총동원해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펼쳐내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한 것.

특히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의상을 선보인 런웨이 쇼는 시청자들에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식을 깨는 기상천외한 미션들에 고군분투하던 도전자들이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불꽃 튀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5화에서는 다수의 도전자들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김경미가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의 미니스커트를 선보여 이소라로부터 “나중에 꼭 빌려달라”고 의상 협찬의뢰를 받을 정도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미션 우승자로 선정됐다.

반면, 임제윤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모델이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불편하고 난해한 디자인을 선보여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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