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M.I.B가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한 무대에 선다.
M.I.B는 29일 밤 10시부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리는 윌아이엠 클럽 파티 공연 ‘Will I Am In Seoul’의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됐다.
윌아이엠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Will I Am In Seoul’은 국내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싶어 기획된 공연이다.
DJ POET, DJ AMMO 등 실력파 DJ들을 동행해 화려한 디제잉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그동안 팬들로 하여금 오프닝 무대에 설 게스트가 과연 누구일지 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M.I.B는 4인조 힙합그룹이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아 파이스트 무브먼트와 같은 무대에 오를 만큼 실력파 한류 힙합의 아이콘임을 증명한 바 있다.
M.I.B는 “오래전부터 팬이자 존경하던 윌아이엠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이번 공연은 우리의 음악 인생에 큰 역사로 남을 공연이 될 것이다”며 “윌아이엠 명성에 뒤처지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펼쳐 보이겠다”고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G.D.M’으로 데뷔했던 M.I.B는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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