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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경쟁력이다!! 결점 극복 비법 공개

입력 2012-02-29 10:20:32 수정 20120229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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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회로 나온 풋풋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다가오는 봄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할 시기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생활의 첫 만남에서 첫 인상, 옷차림이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신입사원인 여성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하지만 신체 결점으로 인한 고민이 이를 망설이게 한다면 체형 별 결점 극복 전략을 제대로 알고 실행해 보는 것도 전략이다.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24 채명희 MD는 신입사원들이 고민하는 패션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외적 조건을 극복하여 자신감 있고 개성 있는 신입 사원의 모습을 만들 수 있는 코디 룩을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점 커버와 함께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출, 패션에서도 똑 부러짐이 있는 신입사원으로서의 당찬 모습을 어필하도록 한다.

▲ 뚱뚱한 체형으로 고민되는 여성이라면?

몸이 뚱뚱하다고 해서 헐렁하거나 큰 사이즈의 옷을 착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렇다고 너무 몸에 피트 되는 타이트한 상의의 외투나 하의의 경우 보는 상대나 상사로의 부담을 살 수 있으므로 허리나 어깨 등 포인트 디테일이 있는 상의, 스트라이프 패턴, 소재, 컬러효과 등 전반적인 요소를 고려해 보다 슬림 해 보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자.

소재는 축소 효과를 주는 몸에 적당히 피트 되는 가벼운 소재 (저지 울, 얇은 스웨이드, 얇은 니트)를 선택, 문양은 길고 슬림 해 보이는 세로 스트라이프를 추천한다.

컬러의 경우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상, 하의의 색상 통일하도록 하며 하의의 경우 축소효과를 보이는 어둡고 차분한 계통의 짙은 회색, 군청색, 검은색 컬러의 스커트, 팬츠 등을 추천한다.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너무 긴 기장의 제품보다 무릎 정도의 보통 기장의 허리 셔링이나 가슴라인에 배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보자.

컬러의 배색은 시선을 분산시켜 보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 셔링이나 과하지 않는 프릴 장식도 포인트 디테일로 보다 슬림 해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는데 좋은 코디 방법이다.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목선이 드러나는 슬리브리스나 셔츠를 착용, 쉬폰 이나 실크 등의 얇은 소재 스카프를 목에 두르거나, 가슴 쪽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브로치나 코사지를 꽂아주면 한층 화사하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위로 올려주어 체형 커버에 좋은 전략이 되고 있다.

▲ 키가 작고 외소 한 여성의 단점 극복 전략은?

오피스 룩의 경우 차분하고 베이직 한 느낌의 정장을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외소 한 여성의 경우 전반적으로 팽창되고 확대된 느낌을 주기 위한 컬러 선택이 성공적인 오피스 룩 차림에 관건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는 밝고 환한 정장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의 보완을 위해 밝고 환한 색상 흰색을 중심으로 차분해 보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주는 밝은 색 계통이 허약해 보이는 체형의 단점을 강한 이미지로 변화시켜 준다.

너무 긴 기장의 재킷은 피하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허리 라인의 재킷, 풍성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카멜,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의 케이프도 화사함과 여성스러운 이미지 어필에 좋은 아우터 이다.

또 엉덩이를 살짝 덮으면서 허리 라인을 잡은 재킷은 날씬해 보이는 동시에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니 참고하자. 미니힐의 노카라포멀 자켓은 슬림 한 라인으로 힙선을 살짝 덮는 길이감 때문에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커서 인기가 많다.

검정색 색상은 원피스나 블라우스 등 어느 아이템에도 잘 매치되기 때문에 하나쯤 있으면 좋을 만 하다.

하의의 경우 너무 딱 붙거나 퍼지는 스타일은 피하는 게 좋다. 키가 작은 여성이라면 무릎 위로 약간 올라오는 A라인 스커트에 허리 라인이 위에 잡힌 재킷을 입어주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의상 선택 시 참고, 활용하면 좋다.

활동적이고 당당한 이미지 어필에도 효과적이며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바지 정장 역시 키를 커 보이게 하는 아이템. 대신 바지 통이 너무 넓으면 전체적인 라인이 퍼져 보이므로 몸에 적당히 붙고 활동하기 편한 것을 선택한다.

여성의 경우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직업은 바지 정장, 사무실 근무 빈도가 높은 직업은 스커트 정장,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라면 캐주얼 정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유행을 타거나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스타일은 피하고 스테디 셀러 아이템인 블랙 원피스나 블랙, 네이비, 회색 등의 베이직 한 컬러 스타일 정장에 파스텔 톤의 다른 색상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스위트 숲의 케이프 코트는 는 이번 2012년 봄을 겨냥, 누구보다 화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할 수 있는 아우터 이다. 이 제품은 탈 부착 가능한 숏 케이프가 함께 레이어드 되어 있어 슬림 하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숏 케이프만 따로 귀엽게 착용하거나, 기본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로 심플하게 즐기는 등의 출 퇴근 시보다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오피스 우먼 룩 으로도 손색없는 실속 아이템.

▲ 의상 못지않게 중요한 신발 체크 포인트는?

특히 내부에서도 가장 재빠르게 움직여야 할 신입사원은 발의 긴장이 가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의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스타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통굽스타일의 펌프스 제품을 선택, 보다 슬림한 다리라인을 나타내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잡는 것도 하나의 패션 코디 센스이다.

이 밖에 단정한 느낌의 플레어스커트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플랫슈즈는 올 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별 다른 디테일이 없이도 플랫슈즈는 특유의 여성스러운 쉐이프와 느낌 탓에 어디 매치해도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신입사원들에게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것이다.

컬러는 블랙 아이템이 가장 무난하지만 스타일에 따라 다른 형태 아이템을 선택, 느낌을 살려주는 코디를 하도록 한다. 스커트는 앞 코가 둥근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보다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팬츠 차림을 할 때에는 앞 코가 뾰족한 스타일을 선택, 완벽한 풀 착장 코디를 제안, 첫인상을 어필하는 것도 하나의 센스라는 것을 명심하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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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0:20:32 수정 20120229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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