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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재미, 바르는 재미가 있다! ‘톡톡 튀는 화장품 용기’

입력 2012-02-29 11:42:02 수정 2012-02-29 1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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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시장이 제품력과 가격 경쟁을 넘어 용기 등의 포장재나 디자인까지 신경 쓰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있어서 제형을 담는 ‘용기’는 화장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 이상의 가치로 인정받게 되었고, 심플하고 투명한 컬러감의 유리나 화이트 계열의 플라스틱 등이 주를 이뤘던 화장품 용기는 이제 다양한 컬러를 입고 정형화되었던 틀을 탈피하기 시작한 것.

제품의 주성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어필하거나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가 나올 정도로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스나, 또는 환경과 나눔 등을 생각하게 만드는 ‘착한 브랜드’의 이미지까지 부여해주는 다양함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의 용기가 이렇게나 큰 변화를 겪게 된 것은 소비자의 니즈가 점점 다변화되면서 제품력의 인정과 가격의 만족성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주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생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귀엽고 기발해 자꾸 눈이 가는 굿 아이디어 뷰티 아이템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홀리카홀리카의 ‘와인테라피 슬리핑팩’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와인을 저장하는 오크통에 착안해 만들어진 용기는 소비자에게 즉각 성분이 어필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뚜껑을 열었을 때 풍기는 향기로운 포도의 향은 더욱 그 디자인과 잘 어울려 더욱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투쿨포스쿨의 달콤한 고체향수 ‘포켓 퍼퓸’은 영국의 일러스트 작가 ‘안케 웨크만’의 작품을 용기 디자인에 적용한 제품으로 귓볼이나 손목에 발라주면 그 향기가 수분형보다 더욱 오래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에뛰드하우스의 ‘미씽유 핸드크림’은 작년 멸종 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는데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여왕벌, 꿀벌, 무당벌레, 애벌레 4가지 모티브로 출시되었고, 꿀 추출물과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돼 기능성도 좋을 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하나하나 모으는 재미가 있다.

토니모리의 ‘과일 7공주 글로스’는 석류와 딸기, 복숭아 등 7가지 과일을 다양한 표정의 공주 캐릭터와 함께 디자인해 용기 뚜껑으로 활용했다. 자그마한 사이즈가 앙증맞은 캐릭터들과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펄감이 없이 맑고 촉촉하게 입술을 유지시켜준다.


스킨푸드의 용기 뚜껑을 닫으면 영락없는 건빵 모양이 되는 ‘건빵 섀도 듀오’는 건빵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 전분과 밀 배아 성분이 포함된 아이쉐도우다. 뚜껑을 열면 별무늬 모티브가 쉐도우에 새겨져있어 자연스럽게 ‘건빵과 별사탕’이 연상되도록 만들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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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1:42:02 수정 2012-02-29 1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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