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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브랜드숍 시장, 불붙은 ‘할인 경쟁’

입력 2012-03-08 09:14:08 수정 2012-03-08 1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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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의 할인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미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꿈쩍 않던 더페이스샵이 1위 자리를 뺏기서 8일부터 4일간 브랜드 출범 이후 최초로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300만명에 달하는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스데이’ 행사를 진행, 전품목을 20~30% 할인 판매한다. VIP회원 및 우수회원에게는 30%, 일반 회원과 신규회원에게는 20% 할인을 제공한다.

더페이스샵의 첫 할인 행사는 경쟁자인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영향이 크다.

미샤는 매달 10일을 ‘미샤데이’로 정해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한 번씩 주요 제품을 50%까지 할인 하는 ‘빅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1+1 행사’에 최근에는 '공병 교환 이벤트'까지 펼쳤다. 아울러 SK-II, 에스띠로더 등 해외 명품 브랜드와 ‘비교 마케팅’을 펼치면서 TV 광고 등에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감한 마케팅 덕분인지 미샤는 지난해 매출 3303억원을 올려, 연매출 3255억원을 기록한 더페이스샵보다 다소 앞섰다.

미샤의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에 중저가 브랜드숍 업체들의 생존을 위한 가격할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 4일까지 모든 품목 10%, 일부 품목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더샘도 오는 11일까지 네일 관련 제품을 제외한 전 제품을 30~50% 할인 한매하기로 했다.

이니스프리도 1년에 2번 빅세일과 1달에 1번 ‘멤버십 데이’를 진행해 10~3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매일 오후 11~12시 사이 진행되는 해피타임을 통해 정해진 카테고리 안의 제품을 20% 혹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역시 신학기를 맞아 3월 한달간 '이스라엘 클레이팩' 3종을 50% 할인 판매하는 '신학기 빅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에뛰드하우스는 오는 11일까지 핑크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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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09:14:08 수정 2012-03-08 1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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