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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가 귀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한다면?

입력 2012-03-08 10:45:10 수정 2012-03-08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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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옆자리에 있는 사람이 듣는 음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난청이다.

난청이란 글자 그대로 잘 안 들리는 것을 말하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특정 주파수에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과 전 주파수에서 고르게 청력 감퇴를 보이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귀에는 다양한 소리 전달 기관이 있는데 이 중 하나만 이상이 있어도 소리를 듣는데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자신의 청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지만 말을 못하는 아이들이나 자신의 청력 이상을 인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이 귀 건강을 체크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청력 체크를 위해서는 이러한 증상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생후 6개월이 되어도 큰 소리에 놀라거나 울지 않고 잠에서 깨지 않는 경우, 돌이 지나도 발자국 소리나 전화 벨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간단한 음절의 말도 하지 않는 경우, 학교 수업 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아이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울거나 귀를 잡아 당기는 시늉을 할 경우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병원에서의 난청 치료는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즘 항생제 등의 약물 부작용이 염려되어 최근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난청 치료를 위해 한의학 치료를 선택하곤 한다. 한의학에서는 난청을 인체의 오장육부와 연관된 증상으로 바라보며 약한 장기를 치료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그 증상을 없애는 것을 치료의 주 목적으로 한다. 귀 주위의 기 순환이 저하되게 하는 소화장애, 만성피로 등이 생기는데 이때 기를 보강해 주고 혈액 공급과 순환을 개선하면 난청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귀 주위의 영양 물질 공급이 충분하지 못할 때에는 신장을 보충하는 치료를 하면 난청 치료에 효과적인데, 이처럼 난청의 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히 귀의 이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며 오장육부의 건강을 개선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재발 없는 난청치료가 가능하다.

글 :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

정리 :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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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0:45:10 수정 2012-03-08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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