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 새싹의 싱그러움과 사랑이 넘치는 화이트데이가 3월의 두근거림을 배로 더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어필하고 싶다면 스타일링에서 답을 찾아보자. 남자친구의 눈을 번쩍이게 하고 연인의 사랑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줄 연령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봄기운 가득 담은 풋풋한 20대의 데이트룩!
생기 넘치는 20대라면 연인에게 봄의 기운을 패션으로 전하자. 발렌타인데이의 드레스 코트가 레드였다면 화이트데이엔 그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린은 계절감을 살려내면서 파릇파릇한 20대의 발랄함을 그대로 묻어낼 수 있는 컬러다.
스타일링은 그린이 포인트 컬러가 될 수 있도록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프릴 원피스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더하고 그린 컬러의 아우터, 슈즈 등으로 상큼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룩을 연출하자.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살려 줄 핸드백을 매치한다면 화이트데이 보다 달콤한 남자친구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다.
▲ 세련된 그녀, 완연한 여성미 담은 스타일링!
성숙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30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완연한 여성미를 발산하자. 은근하게 멋을 내고 여성미를 강조한 화이트데이 데이트룩은 세련된 면모를 살려 연인에게 또 다른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다.
블라우스에 레드 계열의 롱 스커트를 매치하면 오피스룩은 물론 화이트데이 데이트룩에도 제격이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은근한 섹시함이 성숙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 액세서리는 간소화하고 간절기인 만큼 스카프를 활용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리면 화이트데이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브릿지 11 관계자는 “올 시즌 로맨틱 룩이 과거와 달리 좀더 세련되고 시크한 로맨틱 스타일링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화이트 데이에 데이트를 앞두고 평소보다 과하거나 새로운 패션을 시도하다보면 오히려 어색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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