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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보습성분으로 일교차 큰 봄철 피부건강 지킨다

입력 2012-03-12 13:46:17 수정 201203121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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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 날씨는 따듯하지만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로 공기 중 습도가 낮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꽃가루 및 황사 등의 각종 유해 먼지, 자외선 노출량 증가 등 각종 외부자극에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저항력이 떨어진 봄철의 피부에는 화장품의 합성 화학 성분이 자극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천연성분 화장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 뉴질랜드 자연에서 얻은 천연 치료제, 마누카 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야생관목의 꽃에서 채집되는 마누카꿀은 항균 성분을 함유해 수세기 동안 원주민들의 위장병, 피부질환 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왔다.

뉴질랜드 액티브 마누카허니협회가 인정하는 UMF��10+이상 되는 마누카꿀에는 인간에게 효용성 있는 항균력이 있다. 이를 사용한 제품들은 건조한 피부에 보습 효과뿐만 아니라 손상된 피부 진정과 항생, 항균 작용을 돕는다.

‘UMF��15+’등급의 마누카꿀을 제품에 사용하는 마누카내추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 함량을 제품 정면에 정식 표기하고 있다. ‘마누카매직허니크림(UMF��15+마누카꿀10%함유)’, ‘액티브마누카허니크림(UMF��15+마누카꿀30%함유)’ 등은 피부보습과 더불어 습진, 상처 등의 피부질환 개선 및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각종 크림, 클렌져, 토너, 비누 등의 제품에 5~30%의 마누카꿀이 들어있어 피부질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약국판매가 될 정도로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 보습에서 자외선 차단까지, 시어버터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시어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인 시어버터는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피부에 잘 스며들어 건조한 피부에 유분과 수분을 원활히 공급하고, 상처재생에도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시어버터에는 SPF(Sun protection factor)6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사계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록시땅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시어버터울트라리치 페이스크림’ 등 시어버터 스킨케어 3종은 시어버터에서 추출한 가장 효과적인 액티브 성분인 ‘시어 컨센트레이트’성분을 추가하여 외부 자극과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성분의 보습제, 마유(馬油)

마유는 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지방성분으로 인간의 표피와 거의 동일한 성분을 가진 천연 오일이다. 일본에서는 피부 질환 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다. 피부의 세포 사이사이에 있는 지질(기름성분)의 주성분인 세라미드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미화 코리아는 일본의 천연오일 마유에스테 '베이비 퓨어오일' 등을 국내에 들여오고 있다. 100% 마유성분으로 전신 피부관리에 사용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농업회사법인제주마산업이 '제라한'이라는 브랜드로 마유 비누를 비롯해 각종 마유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누카내추럴코리아채송하 대표는 “자칫 피부 손상에 무감해질 수 있는 봄철에 신중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꼼꼼한 제품 성분 등을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로만 유기농이 아닌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천연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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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13:46:17 수정 201203121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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