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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혈액암 생존률 높이는 치료법 찾아

입력 2012-03-13 10:59:37 수정 201203131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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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은 혈액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정현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외투세포림프종에서 발견되는 효소인 티슈 트랜스글루타미나제(TG2)의 활성도를 혈압약으로 쓰이는 칼슘길항제를 이용해 변화시키면 종양세포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유방암, 췌장암에서 발견되는 TG2가 외투세포림프종에서도 나타나고 암세포 성장에 중심역할을 하는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외투세포림프종은 항암제 치료에 저항력이 강하고 재발 빈도도 높아 악성림프종 중에서도 예후가 안 좋은 혈액암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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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0:59:37 수정 201203131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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