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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A TO Z] 여성탈모 연령별 치료방법 각각 다르다?

입력 2012-03-17 23:10:58 수정 2012-03-17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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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미용을 고려해 조기 치료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중년 이후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근래에는 여성들도 탈모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탈모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은 9만3천 명, 여성은 8만8천 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환자 중 20~30대 진료환자가 8만8천 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했다. 20세 미만 진료환자도 2만 5천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들은 연령대 별로 탈모 발병 이유가 다르다.

우선 20대는 주로 급격한 다이어트, 인스턴트 음식, 염색,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호감형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나치게 급속도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는 불규칙한 영양으로 이어지면서 탈모현상이 발생한다.

30대 여성탈모의 주된 원인은 출산과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이 크게 늘어난다. 에스트로겐 성분은 모발성장을 지연시키는 특성이 있다. 출산 후에는 정체됐던 모발의 성장이 갑자기 빨라지면서 탈모가 심해진다. 또한, 가정에서 여러가지 현실 속 생활고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이를 축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몸 속 균형이 깨지고 머리는 뜨겁고 몸은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한의학계에서는 수승화강의 부조화라고 말한다.

40대는 주로 갱년기로 인한 여성탈모 환자가 많은 편이다. 갱년기를 맞은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심리적-생리적으로 변화를 보인다. 특히, 생리적으로 과도한 남성 호르몬 증가는 탈모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연령대 여성탈모의 원인과 함께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사람은 모두 고유한 체질을 갖고 있다. 특히, 사상의학에 맞는 체질별 탈모치료는 부작용이 없어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

태양인은 폐장의 기운은 왕성하지만, 간장의 기운이 허약하다. 수승화강 부조화가 일어날 경우에는 발산 기운이 더욱 강해져 두피가 모낭을, 모낭이 모근을 서로 잡아주는 힘이 부족해지면서 탈모가 생기게 된다. 태양인에게 수승화강 치료가 되면 탈모치료는 물론이고 신경과민(불면), 헛구역질, 만성 기침, 근육통, 관절염 등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태음인은 간장의 기운은 좋지만 폐장의 기운이 약한 특성을 갖고 있다. 수승화강 부조화가 일어날 경우에 기와 혈의 순환이 되지 않고 기운이 고이게 되면서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기와 혈이 너무 뜨겁고 과열되는 경향이 있다. 소양인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수승화강 부조화가 일어날 경우에는 뜨거운 기운이 더욱 강해져 두피에 열기가 모이게 된다. 두피가 건조하게 되고 지나친 열기로 인해 탈모가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따뜻하고 온후한 기운이 부족하고 기와 혈이 너무 차갑게 냉각되게 된다. 수승화강 부조화가 일어날 경우에는 차가운 기운이 더욱 강해져 기와 혈의 순환이 불량해진다. 두피 말초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탈모가 생기게 된다.

여성탈모치료의 주된 포인트는 사람은 모두 장부의 대소가 다르고 체형, 체질, 성격 등이 다르다. 아울러 여성들은 외부 환경에도 민감하다.

때문에 여성탈모의 원인이 되는 정확한 체질 분석 및 이에 맞는 여성탈모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원인, 처방 및 치료를 하는 것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입력 2012-03-17 23:10:58 수정 2012-03-17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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