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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들다

입력 2012-03-19 11:23:54 수정 20120319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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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를 런칭했다.

회사 측은 “지난 40여 년간 오로지 식품분야 한 길을 걸어오면서 카레와 토마토 케챂 등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제품에 들어있는 몸에 좋은 성분을 소비자들이 더 쉽게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오뚜기만이 갖고 있는 식품 유효성분을 첨가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네이처바이’는 자연소재만을 이용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과 ‘케챂’의 주원료인 토마토을 사용, 건강기능성분 ‘커큐민’과 ‘라이코펜’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

제품은 각각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갱년기, 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 개선을 돕는 제품 15종으로 구성됐다.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 30여종 이상의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 베리를 함유한 퍼플 제품 등 4개 계열로 나눠진다.

그린 계열 대표 제품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천연원료에서 유래한 비타민과 미네랄 13종이 영양소 보충을 도와주고, 부족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원료 31종을 첨가했다.

옐로우 계열 제품인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탁월한 식물인 밀크씨슬(엉겅퀴)추출물이 함유됐으며, 면역기능과 세포분열 기능이 있는 아연, 오뚜기 카레의 성분인 발효 강황을 첨가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레드 계열 제품인 ‘레드오메가’는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가 1일 섭취량 기준인 1,030mg 함유됐으며,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로 이루어졌다.

‘네이처바이’의 다양한 제품은 오뚜기센터 1층 매장과 오뚜기몰(www.ottog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는 고품질의 카레와 케챂을 생산해온 오뚜기가 성분 연구의 결정체를 건강기능식품과 접목한 것”이라며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기 위해 식품 그대로의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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