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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0%, ‘점심 먹고 양치 안한다’

입력 2012-03-19 16:26:41 수정 20120319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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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중 40% 정도는 점심 식사 후 이를 닦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010년 8월부터 2개월간 만19세 이상 22만9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66.8%)였으며, 이어 대전(66.2%), 서울(63.1%), 울산(62.6%)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칫솔질 비율이 낮은 곳은 제주(50.2%), 전남(56.1%), 전북(57%), 경북(57.7%), 경남(58.3%) 등으로 60%에 못 미쳤다.

남녀간 칫솔질 비율도 여성에 비해 남성이 부실했다. 서울은 남성이 58.6%인데 비해 여성은 67.5%로, 남녀간에 8.9% 포인트 차가 있었다.

제주도의 경우 여성은 56.3%였으나 남성은 44%에 그쳤다. 남성의 칫솔질 실천율이 60%를 넘는 곳은 광주(62.2%), 대전(61%) 등 2곳에 불과했다.

또한 점심 후 칫솔질 실천은 나이가 많을수록 낮았다. 60대의 경우 제주는 37.3%, 경북은42.7%, 충북은 42.8%였다. 70대 이상은 이보다 더 심각해 울산 31.5%, 전남 31.9%, 충북 34.6%, 제주 35%, 충남 35.3%에 그쳤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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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16:26:41 수정 20120319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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