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 패션 브랜드 루카꾸뛰르가 백화점에서 전개한 첫 팝업스토어가 2030 직장인과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4층에서 열린 5일간 이번 팝업 이벤트는 작년 6월 국내 런칭 이후 첫 팝업스토어로 총 5000여명의 여성고객들이 매장을 찾았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2012 Lucca Couture Garden Party’라는 컨셉 아래 정원에서 파티를 여는 소녀들의 모습으로 2012 S/S 시즌룩을 보여주었다.

이종 소재를 결합한 탑에서부터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햄라인의 드레스와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자아내는 스커트까지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감성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들이 선보여졌다.

또한, 니트, 가디건 류 등 간절기 아이템들을 30~50% 할인 판매했으며,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루카꾸뛰르 한국법인 엘씨트레이딩 배동현 대표이사는 “이번 백화점 팝업 스토어는 한국 여성들의 패션 테이스트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 한국 여성들이 원하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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