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옥탑방 왕세자’가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신선한 형식의 드라마 전개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방송에서 박하(한지민)가 왕세자 4인방과 만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박하는 갖은 시련에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밝은 캐릭터인 만큼 왕세자 4인방과 첫 대면도 유쾌하게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세자 4인방의 한복패션과 상반되는 박하의 상큼한 스타일링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생계형 청순미녀’라는 캐릭터에 알맞게 발랄한 컬러와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녀는 모자 부분에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후드 티셔츠에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아우터를 매치했다. 여기에 앙증맞은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매치해 깜찍한 박하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하의 귀여운 매력까지 살려낸 크로스백은 스트랩에 징 장식이 가미돼 활동적인 느낌을 살려준다.
박하의 열정 넘치는 분위기를 살린 크로스백은 깔끔한 디자인에 징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라 발랄함은 물론 여성미까지 살려준다. 특히 어떤 스타일링에든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어 패션까지 눈여겨보는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하의 발랄함을 더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부각시킨 크로스백은 이태리 가죽 핸드백 브랜드 라비엔코의 제품으로 알려져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박하는 캐릭터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컬러로 발랄한 느낌을 주고 크로스백을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며 “크로스백은 활용도가 높아 특히 봄 시즌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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