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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부터 가인까지, 3월 공항패션룩 최강자 누구?

입력 2012-03-29 09:19:47 수정 201203290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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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끝자락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날씨 탓에 멋내기가 쉽지 않은 요즘, 연예인들은 어떻게 봄을 맞이하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봄’하면 화사한 컬러감을 드러내지만, 그녀들의 봄은 시크하기만 하다. 블랙이나 카키, 베이지 등 가을에나 어울릴 법한 컬러를 활용해 보이쉬한 매력을 뽐내는 연예인들의 시크한 공항패션을 분석해 보았다.

▲ 모노톤의 보이쉬룩에 액세서리로 포인트!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알맞은 아이템인 라이더 재킷과 블루종, 한채영과 가인은 특유의 시크하고 보이쉬한 느낌을 살려 공항패션룩을 완성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설레는 봄바람으로 인해 여성들은 모노톤의 의상보다는 화사한 컬러감과 페미닌한 스타일에 끌리기 마련이지만, 한채영과 가인은 채도감이 느껴지지 않는 톤 다운된 컬러매치와 라인을 드러내는 스키니진, 선글라스로 헐리웃 스타일의 도시적인 시크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자신만의 포인트로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시켰는데, 레오파드 패턴의 클러치, 벨트와 함께 주얼리를 활용해 완성시킨 그녀들의 룩은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뽐낸다.

특히 한채영과 가인은 심플한 목걸이와 볼드한 디자인의 반지, 팔찌 등의 주얼리를 활용하여 손 부위에 포인트를 주었는데,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룩을 세련되게 마무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최근 드라마 ‘사랑비’에서 주얼리 스타일링을 맡은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클러치를 활용한 룩에는 손 부위에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클러치와 함께 주얼리의 매력을 더욱 강조시킬 수 있어 가인의 공항패션룩 또한 주목을 받는 이유”라며 “이외에도 심플한 블랙 무지 티셔츠의 네크라인과 대비되는 펜던트를 활용한 포인트도 세련된 매력을 강조한다”고 전한다.

▲ 시크한 베이지 컬러, 원 포인트로 ‘봄’을 표현하라


서현과 박신혜는 가을에 어울릴법한 차분한 베이지 컬러로 시크한 공항패션룩을 완성시켰다. 벨트를 활용해 허리라인을 강조하면서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그녀들의 공항패션은 심플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에 봄의 상큼함을 불어 넣었다.

특히 박신혜는 빨간테가 톡톡 튀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확실하게 주었으며, 서현은 수트 재킷 느낌의 베스트에 핫팬츠를 매치해 긴 팔,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서현과 박신혜 모두 컬러감이나 라인 강조 등을 이용, 봄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계절감과 세련되고 도시적인 매력의 대명사로 불리는 베이지컬러의 스타일링 법을 완벽하게 연출한 것!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베이지와 같은 시크한 컬러를 봄에 맞게 화사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 박신혜처럼 컬러감을 원 포인트로 확실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가방이나 구두 등에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 주얼리 트렌드인 다양한 유색 스톤의 주얼리나 컬러감이 느껴지는 패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여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전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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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09:19:47 수정 201203290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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