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와 개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레이블 스티브 J & 요니 P의 2012 F/W Collection이 4월 4일 오후 2시 40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2012 F/W 컬렉션에서 스티브 J & 요니 P는 우주라는 ‘벽이 없는 광활한 무대’를 우주선을 타고 넘나드는 시대를 상상했다.
‘And the Moon came nearer..’를 테마로 벌키한 우주복, 책에서 만났던 외계인은 머리 속에서 잠시 지우고 실용적인 퓨쳐리즘을 추구하여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폭을 끝없이 보여준다.
완벽하게 재단된 퀼팅된 가죽 자켓, 로켓 우주가 그려진 와펜이 장식된 아우터, 브라이트한 니트, 몸을 따라 흐르는 실키 드레스를 입고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상상을 해보자. 어느새 방대한 밤하늘 속의 달이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모델 혜박, 강승현, 한혜진이 DJ Wreckx(디제이 렉스)의 음악과 함께 캣워크를 장식했으며 평소 스티브 J & 요니 P 의상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이효리, 박시연, 윤승아, 안혜경, 박재범, 포미닛, 미스에이, 지나, 스피카, 안선영, 방시혁이 참석해 쇼장을 더욱 빛내주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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