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 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가 랭키닷컴의 해병대 캠프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4월 5일 밝혔다.

해병대전략캠프는 2009년 2월부터 2012년 4월 현재까지 랭키닷컴 종합레저·스포츠 분야(해병대캠프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츠·레저 50여 업체 중에서는 2위에 랭크됐다.

특히 2만 2000여명의 트위터 팔로워(@aha200), 페이스북(fb.com/aha200),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홈페이지(m.camptank.com) 등을 통한 SNS 서비스로 시대의 변화에 맞춘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캠프측은 설명했다.

해병대전략캠프는 해병대 교관 출신 예비역들이 지난 200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간 극기훈련소로 인천 실미도, 안산시 대부도, 충남 대천, 경북 포항, 전북 무주 등 5곳에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학교나 청소년 단체 등에서 수련회, 수련활동의 형태로 400∼600여명이 동시에 1박2일~2박3일 일정으로 입소한다. 방학 중에는 국내·외(외국에서 약10%)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교생, 대학생까지 2박3일∼11박 12일까지 개별적으로 캠프에 입소한다.

이외에도 기업체의 신입사원 기업연수 및 임직원들의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30∼100명 단위로 당일에서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입소하기도 한다.

이희선 해병대전략캠프 훈련본부장은 “지난 2002년 불모지와 같았던 극기 훈련 시장에 인간개조용광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인간교육 하나만 보고 달려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방학캠프를 통해 인성교육과 리더십, 도전정신과 창의성 등 유용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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