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과 초록빛 물결들이 설레이게 만드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향기로운 꽃향기와 들뜬 마음에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가 찾아온 것. 하지만 즐거운 우리들의 마음과 달리 계절이 바뀌는 탓에 갑자기 햇빛에 노출된 우리의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져 버리게 된다.
하지만 예민해지는 것은 비단 피부만이 아니다. 우리 몸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직사광선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두피와 모발은 더욱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타입별로 피부관리를 해주는 것처럼 각종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민감한 두피, 잦은 스타일링과 자외선에 노출돼 손상된 머릿결 등 다양한 헤어 고민에 따라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봄 철,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위해 헤어 고민별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 민감한 두피와 힘없이 가는 모발을 건강하게!
탈모는 이제 더 이상 40~50대 아저씨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최근엔 청소년부터 청년층,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계절이 바뀌면서 피지량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 일교차가 커지면서 두피 표면이나 모공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고 각질이 발생하여 탈모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이에 봄철에는 외출 후 반드시 하루 동안 쌓인 먼지를 제거하여 두피를 청결하게 하기위해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손톱이 아닌 손가락 전체를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꼼꼼히 샴푸한 후, 자연 바람을 통하여 말려준다.
이때 두피를 깨끗이 하기위해 과도하게 피지를 제거해주는 지성용 샴푸 보다는 탈모 전용 샴푸나 민감한 두피 전용 제품을 이용하며, 스프레이나 헤어젤의 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샴핑도넛(화이트) by 스킨알엑스는 프랑스에서 날아온 오가닉 샴푸바로 가렵고 민감한 두피를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불필요한 두피 각질 및 비듬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피지 밸런스를 맞춰 두피를 강화시키며 두피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트리트먼트 개념의 오가닉 데일리 샴푸바이다.
에스따르 ‘스칼프에너지라인 모근강화용 컨디셔너’는 24시간 이내에 소중하게 모은 발아생명 에너지가 끊어져 빠지는 모발, 푸석푸석 생기 없는 모발을 집중 관리해주는 제품으로 천연허브의 1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성분, 모근강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아베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식물활성성분인 Densiplex를 함유하여 모발 감소현상을 개선하며, 두피의 미세혈관 순환을 촉진시켜 건강한 모발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부스스하고 건조한 헤어에 수분과 윤기 충전!’
봄 철 늘어난 일조량과 건조한 바람에 모발은 수분과 유분이 부족하여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또한 이러한 정전기로 인해 모발이 갈라지거나 끊어지며 모발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모발에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계절을 맞으며 펌, 염색 등 잦은 스타일 변화와 잘못된 빗질은 모발의 큐티클을 손상시켜 건조하고 부스스한 헤어를 만들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하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워터 에센스’는 가벼운 워터타입의 에센스로 부족한 수분은 채워주고 자연스러운 모발 빛의 흐름을 찾아 윤기나는 모발을 연출해주는 뿌리는 타입의 헤어 에센스다. 또한 일광에 의한 모발 손상을 예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탱글 티저 by 스킨알엑스는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브러시로 일반 헤어 브러시로는 어려운 엉키고 꼬이는 모발, 잦은 드라이와 샴푸로 손상된 모발, 등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며 빠른 시간 안에 모발을 정돈해준다. 특히 탄성이 있는 브러시 이(teeth)들이 엉킨 모발의 큐티클을 부드럽게 정돈해줘 빗을수록 건강하고 반짝이는 머릿결을 연출해준다.
싸이닉 ‘내추럴 허브 헤어샴푸’는 두피진정과 수분공급이 뛰어난 허브 콤플렉스가 두피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 주며 판테놀과 내추럴 실크 프로테인이 모발 하나하나 코팅막을 씌워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음식 짜게 먹는 청소년, 비만 가능성 80% 높다
· [기자의 눈] 속옷도 SPA 시대
· 다이어트 원한다면? 양파 껍질을 먹어라
· 파리바게뜨 등 가맹점, 5년 이내 리뉴얼 못한다
· 대표 동안 여배우들의 봄철 뷰티 시크릿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