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으로 야구의 계절이 찾아왔다. 전국 각지에 있는 야구장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최근 야구장은 데이트 코스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야구장 관중의 약 40%가 여성들이 차지할 정도로 여성 관중 비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야구장에서 마음껏 응원을 하며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뷰티 아이템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야구 경기는 뜨거운 뙤약볕, 황사 먼지, 건조함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게다가 때에 따라 경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어 야구장 나들이 전 파우치에는 필수 뷰티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강렬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레포츠용 자외선 차단제와 메마른 피부에 보습을 더해줄 미니 미스트, 그리고 어느새 번들거려진 피부를 산뜻하게 바꿔주는 오일 페이퍼, 땀 냄새를 없애주는 미니 데오드란트 등의 아이템을 파우치에 담는다면 9회 말까지도 보송보송 깔끔하고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연인과 함께 응원하는 야구팀의 컬러와 맞는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평소 옷차림에 매치하거나 응원 중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준비한다면 센스있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모습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관중석 뙤약볕 차단할 ‘멀티 자외선 차단제’ 필수!


오후 야외에서 즐기는 야구 경기는 실외에서 관람하는 스포츠인 만큼 강렬한 자외선을 받기 마련이다. 나서기 전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덧바르지 않는 이상 차단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 때문에 메이크업 효과의 멀티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여 파우치에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의 단계를 줄여주며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발휘하는 제품들은 빠른 시간 내에 자외선 차단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부위가 야외에서는 자외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야구장 내 건조한 바람으로 메마른 피부에 물주는 ‘미스트’ 필수!


야구장 내의 건조하고 강한 바람은 피부가 쉽고 건조하게 해 얼굴이 당기는 현상까지 가져오게 된다. 이에 필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피부에 간편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충분한 물이나 음료 섭취 후 미니 미스트를 얼굴에 골고루 뿌려주면 한결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입술이나 눈가에 번진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에도 티슈에 미스트를 살짝 적셔 조심스럽게 닦아내면 깔끔하게 지워낼 수 있어 편리하다.

▲ 번들번들거리는 피지 닦아내는 ‘오일 페이퍼’ 필수!


큰 소리로 응원을 하다 보면 어느새 땀과 피지로 얼굴이 번들거리게 된다. 이때엔 공들인 메이크업도 땀과 엉켜버리거나 무너져버리기 쉬워진다. 때문에 땀과 피지를 닦아낼 수 있는 오일 페이퍼는 꼭 챙겨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문지르듯이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이마, 콧등, 볼 부위 등 땀과 피지가 많이 자리한 부부부터 오일 페이퍼로 눌러주면 보송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어 수정 메이크업 시에도 더욱 좋다.

▲ 땀 냄새 ‘쏙’ 없애주는 ‘데오도란트’ 필수!


최근 계속해서 높아지는 기온으로 옷차림은 날씨에 맞게 얇아지는데 이때엔 조금만 움직여도 옷깃을 적시는 겨드랑이의 땀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고민을 하게 된다. 때문에 이때엔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땀으로 인한 냄새를 막아주는 데오드란트 제품이 야구장 아이템으로 필수다.

야구장에 가기 전 미리 데오드란트를 이용하여 건조한 상태를 만들어준 뒤 화장실을 이용하여 덧발라 주면 겨드랑이 땀을 억제 시켜주면서 상쾌한 향으로 걱정 없이 응원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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